PR One의 각 분야 PR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신묘년은?

2011. 1. 17. 15:46INSIGHT

2011년 신묘년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나간 2010년은 이제 모두 훌훌~던져 버리고, 즐겁고 신나게 2011년을 맞이하고 계신가요?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1년 한해를 준비하기 위해 토종비결을 보듯이....
피알원에서도 2011년을 준비하며 각 분야 PR 전문가 분들이 전망하는 2011년을 
간단하게 200자 이내로 들어보았습니다^^
올해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2011년 키워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생활유통 시장 - 김수연 차장
‘한미FTA’, ‘대형마트와 동네 상권’, ‘저탄소 먹거리 구입’, ‘프리미엄의 대중화’, ‘소셜커머스와 같은 니치마켓의 활성화‘ 등이 2011년 화두가 될 것입니다.2011년은 경기회복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증가하는 가운데웰빙 및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가 더욱 더 늘어나는 한편 다소 여유로워진 생활 탓에 인류와 지구를 생각하는 노력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대외적인 이슈인 한미 FTA 체결과 대형마트와 동네 상권의 상생 노력의 결과 그리고 소셜커머스 등의 영향이 소비자 중심의 스마트한 소비방식 변화에 일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정보통신(IT) 트렌드- 곽동원 부장
2011년에도 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열풍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T업계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감히 ‘진화’라 불러도 좋을 만한 대격변을 겪었습니다.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확충되고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한 단계 성장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SNS가 대중화 됐습니다. 수요가 공급을 이끌어내기도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기도 합니다.잘 마련된 인프라와 분위기에 부응하듯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편리한 UI(사용자 환경)을 갖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더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집안에서는 TV와 전화와 PC가 결합된 스마트 TV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3Screen 시대가 개막되는 것이죠. 스마트한 세상은 2011년에도 계속 될 듯 하네요!




3. 주식시장 전망 - 황의종 부장
2011년 국내 증시 전망은 온통 장미빛입니다. 최근30여개 증권사들이 발표한 리포트를 모두 분석해 해보면, 적어도 코스피가 2400~2500은 확실하게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북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수출호재의 IT와 내수경제 회복의 금융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다면, 최소한 15 이상의 수익이 보장된 셈입니다. 물론 미국경제 회복세나 중국의 긴축정책, 유럽발 재정위기 재발 등이 발목을 잡을 수 있지만, 상승분위기를 꺾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태양광, LED, 2차전지, 바이오, 스마트기기 등의 테마주를 추천하는 의견이 많죠. 코스피 2,000 돌파에 매수에 주춤했었다면, 시세표를 다시 들여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게임 시장 - 최현정 차장
2011년 게임산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동작인식게임, 소셜 게임, 3D게임입니다. 닌텐도Wii를 필두로 동작인식 체감형 게임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2011년에도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무선인터넷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소셜 게임이 급부상하고 있고 3D 게임 디바이스의 등장에 따라 3D 게임도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네요.




5. 패션뷰티 트렌드 - 조수연 차장
경제가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패션과 뷰티업계에서도 분주하게 2011년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이 2011년 봄 시즌은 짧고 날카롭거나 길고 우아한 낭만적인 실루엣이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라워 프린트, 에니멀 프린트, 스트라이프 패션이 주를 이룰 전망입니다. 메이크업 또한 올해 유행했던 스모키 보다는 미스티(misty)한 메이크업으로 러블리하게 연출한다면 2011년 따도녀로 완벽 변신 하실 수 있어요.




6. 교육시장 변화 - 박소연 과장
교육시장은 트렌드가 급변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의 트렌드가 자리잡고 그 결과를 내는데 적어도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뀌는 교육관련 정책에 대해 조급해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하듯이 교육관련 기업과 홍보담당자도 관련 이슈와 트렌드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 관심 갖는 자세가 필요하죠.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올해 가장 이슈가 됐던 ‘교육과 IT의 결합’이라는 키워드가 한 동안 지속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자칠판을 이용한 초등, 영어 교육은 해외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고 모바일, 태블릿을 이용한 교육콘텐츠도 점점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상되네요.




7. 온라인 트렌드- 윤성종 차장
온라인 트렌드의 종결자는 누가 뭐래도 역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입니다. 인간관계, 기업홍보, 정보수집, 마케팅, 소비트렌드 등 우리가 온라인으로 행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SNS가 바꿔 놓았다고할 수 있습니다. 2011년에는 한 단계발전한 SNS활용법이 등장할것으로 보입니다.홍보업계에서는 온라인 모니터링 부분에서 (피알원 넷피니언과 같이)SNS내 버즈까지 수집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업 역시 SNS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2011년 SNS를 통해 온라인 트렌드가 새로 쓰여지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8. 재테크 전략 - 이희진 과장
2011년에는 작년에 비해 보다 공격적인 재테크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은 누구나 예측 가능합니다. 금융위기를 통한 학습효과로 High Return를 위한 High Risk를 충분히 감내 할 수 있는 마인드도 이미 준비되어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변동성은 언제난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투자의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되 증시의 단기 변동성에 집중한 투자로 차익실현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2011년 재테크 관련 핫 키워드는 ‘주식’, ‘랩어카운트’, ‘적립식펀드’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자재상품 등의 실물 투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11년에도 ‘금’이 핫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9. 헬스케어 시장 - 유정훈 과장
2011년에는 U-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성을 주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T와 KT 등의 대기업들이 U-헬스케어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지목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특히, 1만 2천 여명을 대상의 U-헬스케어 시범사업인 스마트케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관련 업계의 U-헬스케어 사업 추진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문화∙연예 핫이슈 - 김희정 차장
한류를 이끌고 있는 걸그룹의 약진은 분명 의미 있는 현상입니다. 음악이라는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한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됩니다. 이 밖에도 ‘일반인의 엔터테인먼트 점령’은 2011년에도 계속될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슈퍼스타K, 스타킹 등을 통해 이미 많은 셀러브리티가 배출되었고 슈퍼스타K의 영향으로 케이블TV가 영향력 있는 매체로 새롭게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영향력 있는 홍보 통로가 늘어났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 아닐까요?




11. 건설, 부동산 경기 - 문형진 상무
2011년 건설 및 부동산 경기는 해빙무드입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죠.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고 미분양 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경기회복과 맞물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에 ‘지금 사야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과 도시생활형주택의 공급 및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 정책 핫이슈 - 김찬아 박사
2010년 대한민국 정책 핫키워드는 단연 ‘국격제고’와 ‘녹색성장’이었습니다. 아시아의 성공 사례 국가로 확실히 포지셔닝한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을 돌아보는 지속가능한 발전기를 성공적으로 보낸 대한민국은 2011년, 좀 더 사회적으로 완성된 모습으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1년 정책부문 핫키워드는 ‘공정’입니다. 2012년 대선을 염두해 둔 포석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가 지금 당장 고민해야 할 화두임에도 틀림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