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8. 11:03ㆍLIFE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콕의 방방곡곡을 누비고 온 피알원의 ‘방콕 어벤져스’ 5조입니다.
방콕으로 떠나기 전부터 저희 조에게는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워크샵 포스터 제작 미션에서 '영예의 1위' 소식입니다.
짜잔~
‘시빌워’ 포스터를 패러디하여 혜윤팀장님, 수인팀장님 두 팀장님을 필두로
방콕을 점령하고 돌아오겠다는 기세로 ‘방콕 어벤져스’를 결성했답니다.
포스터 1등의 기세를 몰아 피알원 워크샵계에 전무후무한 럭셔리한 방콕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5조의 워크샵 여행기는 특별하게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키워드_#여행은호화롭게
포스터 1등 상금 30만원과 함께 호화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5조,
방콕의 상류층이 되어 최상의 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5조를 방콕으로 데려다 줄 럭셔리의 상징, 대한항공입니다.
아주 편안~하게 국적기를 타고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바로 메트로폴리탄 호텔이었습니다.
수인팀장님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선택한 호텔인데요,
마지막 날 호텔을 떠날 때 아쉬움의 눈물이 찔끔 날 만큼 좋은 인생 호텔이었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 넓은 방과 쌓여있는 웰컴 프룻들!
아, 내가 진짜 워크샵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곳은 누워만 있어도 ‘너~무 좋다!’ 라는 말이 쉴 새 없이 튀어나오던 호텔수영장입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낮에는 주로 호텔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부터 관광을 하곤 했습니다.
방콕의 야경을 호화롭게 즐기기 위해 저희 조는 디너크루즈에도 탑승했습니다.
2시간 동안 짜오프라야강을 유유히 유람하는 크루즈를 타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강바람과 함께 방콕의 강변 야경을 즐기는 코스였는데요.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야경을 즐기며
팀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던 순간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야경이 펼쳐진 이 곳은 방콕 최고의 루프탑 바 시로코입니다!
60층에 위치한 이 곳에 입장하려면 드레스코드를 지켜야 할 만큼 아주 핫한 곳이랍니다.
높은 곳에 오니 방콕의 더운 날씨도 느끼지 못할 만큼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어요.
맛있는 칵테일을 한잔씩하며 당분간은 없을 (ㅠㅠ) 호화로운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두번째 키워드_#방콕의모든것
방콕에 왔으니 방콕의 모든 것을 만끽하고 가겠다는 일념으로,
저희 5조는 짧은 시간 동안 굉장히 다양한 방콕을 만나고 왔습니다.
최근에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유명한 카피가 있지만,
저희 조는 약간 다르게 “여행은 먹어보는거야” 부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방콕에서의 첫 끼로 호텔 근처에 있는 꽤나 괜찮은 태국식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걸크러쉬의 현장!
두 팀장님들께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주문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우리 조 AE들은 4일간 두 팀장님 덕분에 의사소통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낮이지만 빼놓을 수 없는 맥주, 1끼 1맥은 기본이죠!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메뉴를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저렴한 물가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먹어보는 거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아기자기한 방콕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아티크’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각자의 쇼핑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다시 모였을 때 조원들의 손에 들린 쇼핑아이템들은 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들보다는 회사에 남아있는 팀원들 선물, 마니또 선물이었답니다…
이런 것이 바로 감동이겠죠…!
방콕에는 독특한 양식의 사원과 왕궁이 유명한데요,
그래서 5조는 직접 왕궁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방콕의 사원에서는 짧은 바지나 민소매를 입을 수 없어 알록달록한 스카프를 치마처럼 두르고 사원 이곳 저곳을 돌아보았답니다.
문화면 문화, 음식이면 음식, 3박 4일간 알차게 방콕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키워드_#친해지길바래
12명이나 되는 최대 규모의 워크샵조인 만큼 서로 다른 본부 간에 모르는 얼굴들도 많고,
처음 대화를 해보는 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저희 조는 조원들의 친목에 더욱 신경을 썼답니다.
방콕에 도착해 우리조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특별하게도 바로 ‘마니또 뽑기’ 였습니다.
각자 다른 팀에서 모인 12명의 어색한 조원들을 친해지게 할 훈훈한 특별 편성 프로그램이지요.
피알워너 첫번째 서랍 속에 있을 법한 핫핑크색 포스트잇 속에는 마니또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누군가의 마니또가 되면, 그 사람을 워크샵 기간 동안 잘 챙겨주고,
마지막 날 500바트(한화 1만5천원) 이하의 작은 선물 교환식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
과연 누가 누구의 마니또일까요?
워크샵의 첫날 밤에는 각자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 안주를 들고 홈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룸서비스로 맛있는 피자, 파스타도 주문해 성대하게 12명의 파티를 즐겼답니다.
아침 일찍 공항에 오느라 출근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느라 다들 피곤했을 텐데, 다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J
아쉬운 마지막 날 저녁, 송별 식사를 하며 드디어 마니또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내 마니또는 누구일까,
어떤 선물을 받을까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었던 훈훈한 마지막 식사자리였습니다.
짧은 3박 4일이었지만 조원들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 단시간에 친해질 수 있었고,
각자의 마니또를 생각하고, 어떤 선물을 좋아할까 고민하면서 조원 간에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워크샵이었습니다.
5조, 워크샵, 성공적!
이번 피알원 10주년 기념 PR'101 해외워크숍은,
#여행은호화롭게 #방콕의모든것 을 체험하면서 조원들끼리 #친해지길바래 라는 소망이 이루어진 기억에 지워지지 않을 최고의 워크샵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남기게 해주신 두 대표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J!!!
피알원 사랑해요! 5조 사랑해요J!!!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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