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과 글로벌 No.1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 B2B를 넘어 대중을 만나다!

2026. 1. 29. 10:57WORK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피알원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세계적인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과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기초, 귀금속 및 전략광물 등의 제련 사업과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제련 기술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견인할 3가지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피알원은 고려아연의 전문성과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며, 대중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디지털 PR을 실행해 왔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채널 운영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고려아연의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고려아연 디지털 PR 진행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B2B 기업 디지털 PR 운영의 첫 단계는 무조건 스터디

어떤 브랜드를 담당하더라도 기업, 산업에 대한 스터디는 필수입니다. 특히 B2B의 경우, 평소 AE 또한 모르는 정보가 많은 영역일 텐데요. 고려아연 첫 운영 당시, 50년의 역사가 담긴 사보를 통해 기업의 히스토리와 제련소 발전, 기술의 탄생 배경을 먼저 이해했습니다. 현재의 고려아연 기술, 고려아연의 주력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이야기를 알아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 2가지로 나눠지는 사업을 스터디하고 각 사업의 연결점을 찾아 머릿속에 도식화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한 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할 때는 필히 연결고리가 있는데, 해당 지점을 담당 AE가 미리 알고 있어야 추후 소재 개발, 콘텐츠 기획 및 작성에 있어 자료조사 시간을 최소화하며 퀄리티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담당 AE의 머리에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에 대한 마인드맵이 있을 수 있도록 사전 스터디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대중이 궁금해할 소재와 눈높이에 맞는 설명은 기본!

전문성이 높은 분야일수록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종종 기업이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대중의 호기심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좁히기 위해 복잡한 기술이나 산업 용어를 비유나 시각 자료로 최대한 쉽게 풀어내고, 콘텐츠의 메인 타이틀을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대중의 일상과 연결되게 구성하여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① 고려아연의 사업/기술력을 한 눈에 보는 카드뉴스 <물어보KO>

대표적으로 고려아연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카드뉴스 콘텐츠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심도 있는 기업 정보를 전하되,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지점을 질문 형식으로 활용하여 구성하는데요. 예를 들어 이차전지를 다루는 콘텐츠에서는 "국내에서도 실현 가능?", "이제 전구체도 Made in Korea!"와 같이 애국심을 자극하는 타이틀을 사용하여 우수한 인터랙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 인스타그램 물어보KO 게시물 바로가기 URL 

② 금속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릴스 콘텐츠 <알아보KO>

한편, 철을 제외한 금속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 유도를 위해 금속에 얽혀 있는 역사,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활용하여 릴스 콘텐츠로 정보를 제공하였고, "인류가 역사에서 가장 사랑한 금속은?", "아이언맨 심장이 되어준 금속의 정체는?", "사랑의 신, 큐피드? 사실 증오의 화살도 있다!?"와 같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지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누적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달성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효과적으로 좁힐 수 있었습니다.

▶ 인스타그램 알아보KO EP.01 바로가기 
▶ 인스타그램 알아보KO EP.05 바로가기
▶ 인스타그램 알아보KO EP.08 바로가기 

③ 대중에게 낯익은 인물의 보이스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KZ 입문학>

브랜드 보이스로 친근한 T&M 구축이 어려울 때는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B2B 업계의 특성상, 양질의 정보와 대중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려아연은 심야괴담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지도가 있는 곽재식 교수님과의 협업을 통해 기초금속, 핵심광물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곽재식 교수님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듯 기업의 이야기를 전달하시며 전문성과 대중성 간 간극은 줄이고 기업 가치를 대중과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KZ 입문학 1화 바로가기
▶ KZ 입문학 2화 바로가기
▶ KZ 입문학 3화 바로가기
▶ KZ 입문학 4화 바로가기

 

3) B2B SNS 운영, 임직원 콘텐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활용 콘텐츠는 그 효율성이 단연 돋보입니다. B2B 브랜드는 대중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내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특성상, 임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진정성 있는 관계 및 공감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는 고려아연 사보 속 인터뷰를 활용해 매월 카드뉴스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서 인물을 가장 잘 표현할 키워드를 발굴하고 직무 소개, 회사 생활, 앞으로의 포부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하여 고려아연에 관심이 있는 대중은 물론, 예비 입사 지원자들까지 고려한 다층적인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국내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해외 타깃을 위한 영문 링크드인 채널에도 함께 발행하며 국내외 다양한 대중과 소통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한편, 임직원 콘텐츠를 기획할 때에는 채널 노출을 어려워하시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메인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AI를 접목한 콘텐츠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할 뿐 아니라 전체적인 콘텐츠 퀄리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려아연의 임직원 인터뷰 카테고리인 <KZ 人터뷰>는  매월 평균 이상의 ‘좋아요’는 물론, 활발한 저장과 공유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고려아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댓글 참여까지 유도하며 내부 애사심 증진,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KZ 人터뷰 인스타그램 콘텐츠 바로가기
▶KZ 人터뷰 링크드인 콘텐츠 바로가기

 

4) 기업 본질에 집중한 콘텐츠가 많은 호응을 얻기도... B2B 브랜드의 본질!

SNS 채널 운영에서 대중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통 과정 속에서도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곧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주요 핵심광물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아연은 안정적으로 국내외에 핵심광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기업을 넘어 산업의 핵심 주체로서 그 역할과 가치를 대중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삐빅-금속탐지기!>라는 핵심·전략광물 관련 롱폼 유튜브 영상 시리즈를 기획·발행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핵심광물의 개념과 제련 기술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려아연이 국내외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심층적이고 쉽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자원 이슈와 제련 기술 부족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려아연의 산업적 위상과 책임감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 본질에 집중한 콘텐츠는 단기적인 관심을 넘어서 브랜드의 신뢰와 가치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삐빅 금속탐지기 1화 바로가기 
▶삐빅 금속탐지기 2화 바로가기 
▶삐빅 금속탐지기 3화 바로가기 

이처럼 저희는 고려아연의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깊이 있는 스터디와 대중성을 고려한 콘텐츠, 채널별 맞춤 소통 전략 등 다양한 디지털 PR 방식을 적용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혁신적인 비전을 대중에게 친근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며, 한층 더 견고한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앞으로 B2B 기업을 운영하거나 디지털 PR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