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공채 신입 피알워너 인터뷰 _서대문 편

2023. 4. 24. 13:30LIFE

안녕하세요, 지난주 2022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인터뷰 공덕편을 업로드했는데요. 이번엔 공덕편에 이어 서대문편을 준비했습니다!

 

신입사원 답게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해주신 서대문 오피스의 새로운 피알워너들 금 바로 만나보시죠-! 😄 

 

 

어색함과 수줍음 그 사이의 서대문 신입사원들

 

소속 부서와 맡은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한현정 AE: 2본부 1팀에서 라엘의 디지털 마케팅 업무, 신세계까사 매거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간 리포트 작성, 건식 협회지 여행문화 원고 초안 작성 등 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데일리 뉴스 클리핑, 미디어리스트 업데이트, 보도자료 작성 등 언론 PR의 기본이 되는 업무들을 하고 있습니다.

 

신은수 AE: 컨슈머IMC본부 2팀 소속으로 CJ제일제당 햇반, YBM 토익스토리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품 홍보를 위한 SNS 콘텐츠 기획 및 발행, 주간 모니터링 등이 주요 업무입니다. 현재는 햇반 뮤지엄이 재개장을 맞이해 캠페인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선민 AE: 저는 5본부에서 앱손의 디지털마케팅, 언론홍보, 행사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앱손의 SNS 콘텐츠 기획, 데일리 뉴스 클리핑 외에도 시연회 및 상영회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연지 디자이너: 커뮤니케이션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로 이미지 제작, 패키지 디자인, 영상 편집 등을 맡고 있습니다.

 

문소연 디자이너: DCS팀에서 디자인 웹 프로모션 배너 제작 및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호현지 AE: MBTI에 나오는 'J'요. 뭐든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 습관이 있어 회사에서 J냐는 이야기를 유독 많이 들었는데요. 업무를 할 때도 진행 내용, 특이사항, 구성안 등을 전부 요약하고 정리합니다. 혼자 보려고 정리해 둔 자료를 협력사에 전달드린 적 있는데, 상세한 안내에 감사하다는 답장이 왔던 일이 떠오릅니다.

 

신은수 AE: 저는 '콘텐츠 러버'입니다. 여가 시간에 식품, 패션, 마케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의 콘텐츠를 소비하려고 하는데요. 콘텐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기획안을 작성하거나 레퍼런스를 찾을 때 등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서연 AE: 'X'. 아직 값을 알 수 없는 미지수 X처럼 저를 명확히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는 아직 없지만, 피알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저만의 X값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문소연 디자이너: '할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요즘 '할매니얼'이라는 말이 있는데, 입맛도 취향도 소위 할머니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하고 자꾸만 움직이며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있어서 재미있게 표현해 봤습니다.

 

 

AE 사원들이 옹기종기 모였어요

 

피알원에 지원한 & AE/디자이너를 선택한 계기가 있나요?

오유정 AE: 전에 광고대행업에서 인턴 및 프리랜서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AE라는 직업이 제품을 론칭시키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전문적인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공채 동기들과 동일하게 피알원 블로그를 많이 참고했었는데 피알원의 성공사례들을 보고 PR경력을 쌓기 좋은 곳인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한현정 AE: 피알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피알원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고자 피알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선민 AE: 직업을 선택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를 차지한 것은 업무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지였습니다. 광고대행사 인턴을 하며 AE로서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피알원에서 디지털 마케팅뿐만 아니라 언론 PR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문소연 디자이너: 흔히 광고나 홍보대행사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디자인 계열에서 매우 어렵고 힘든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그만큼 많은 일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고객사를 만나는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질문이나 일화를 알려주세요

김지혜 AE: 취미를 물어보셨을 때 "등산을 좋아해 아웃도어 홍보를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니 면접관분들이 취미를 언론홍보와 연관 지은 점을 마음에 들어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박정아 AE: 저의 경험과 성과에 대해, 데이터적인 수치가 아닌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였던 성과에 대해서 말해달라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들의 공감과 마음을 움직이는 기획을 해야 하는 직무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에 집중했던 것이 '아차'싶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주연지 디자이너: 1차 면접 때 유독 많은 질문을 하신 친절하셨던 면접관님이 계셨는데요. 만약 피알원에 입사하게 된다면 그 면접관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입사 후 첫 본부 점심 식사 자리에서 면접관님을 만났습니다. 같은 본부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굉장히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인상 깊게 남아요.

 

강유정 디자이너: 면접관님이 좋아하는 폰트에 대해 질문하셨을 때가 인상 깊었습니다. 어느 분야의 디자인이던 자주 쓰이며 사용자들이 보았을 때 크게 불편함 없는 폰트인 NotoSans를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디자이너 사원들은 피알원 로고 앞에서~!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김지혜 AE: 주말이든 평일이든 쉬지 않고 늘 방방곡곡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체험하는 걸 좋아해 부모님께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요. 다양한 분야에 분포된 호기심과 활발한 성격이 저를 언론홍보 AE로 이끈 것 같아요. 잔소리를 들을 때면 놀러 다닌 시간들이 마냥 헛된 시간들인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 보니 어떤 일이든 헛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오유정 AE: 행정학을 전공했지만 마케팅·홍보 직군을 희망해 2가지 홍보 대외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피알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전화 홍보를 담당했는데 언론팀에서 여러 기자를 대상으로 전화 업무를 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PR업무와의 연계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설문조사, 포스터 등을 만들던 경험이 디지털 팀에서 근무할 때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유용한 대외활동들이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권수진 AE: 캐나다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며 다양한 나라의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고 색다른 문화들을 경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은수 AE: 대학에서 동기들과 홍보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적 있었는데요.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기획안을 짜기도 하고, 영상 편집이 서툴러서 유튜브로 독학하며 밤새 편집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희의 노력을 좋게 봐주셨는지 우수상도 받았답니다.

 

황은정 AE: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영화를 만들고 방송제를 기획 및 진행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에게 채용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오유정 AE: AE 직무를 잘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1차 면접 때 "언론AE는 어떤 일을 하는 직무인 것 같나요?", "AE의 주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와 같은 직무 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한 공통 질문이 많았습니다. 또한 "전 경력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들이 피알원에서 어떤 도움이 되나요?"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경험만 나열하기보다 현재나 미래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또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잠재력을 어필해야 합니다.

 

조민규 AE: 생각보다 PR업무는 글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평소에 글은 많이 읽지만 써보는 것엔 익숙하지 않아, 지금 와서 약간의 고난을 겪고 있는데요. 본인이 글을 잘 쓰고 많이 써봤다면 이런 강점을 강조해 자소서나 면접에서 답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서연 AE: 자소서에는 최대한 제가 경험했던 것을 많이 녹여내려고 했습니다. 면접에서는 피알원이 어떤 회사인지 어떤 고객사를 맡고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알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 잘 표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주연지 디자이너: 면접의 경우 디자이너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체적이고 상세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피알원이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자신의 생각을 한 번씩 정리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알리고 싶은 피알원의 장점은?

한현정 AE: 직무/회사에 대한 교육이 입사 초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지며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최서연 AE: 본인이 원하면 다른 본부의 프로젝트에 지원해 참여할 수 있는데요. 경험하고 싶은 클라이언트가 있다면 본부가 달라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조민규 AE: 일단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정말 좋습니다. 비가 와도 우산이 없어도 될 정도이니까요. 또 같이 일하는 팀원분들의 능력이 출중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 실수들을 잘 잡아주시면서 좋은 점을 이끌어 주십니다.

 

주연지 디자이너: 주 1회 재택근무입니다. 코로나세대로 대학 생활의 절반 이상을 재택수업을 들었는데요. 재택을 할 때 더욱 편한 마음으로 익숙한 장비와 함께 효율성 있게 디자인할 수 있었습니다. 3개월 수습 기간을 마치면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게 될 텐데, 저와 같은 코로나세대의 동료들에겐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문소연 디자이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생각한 회사는 다소 딱딱하고 인간관계가 매우 힘든 곳이었는데, 수습 기간 동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따뜻한 격려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신입 공채교육은 어땠나요?

권수진 AE: 일하다 보면 타 팀원들과 마주칠 일이 많지 않은데, 한 자리에서 모든 신입사원분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황은정 AE: 신입사원으로서 알기 어려운 비지니스 매너 등을 교육해 주셔서 실무 투입 후 기자 미팅에 나갈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강유정 디자이너: 공채 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피알원은 많은 부서가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회사를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E에 대한 교육도 받았는데 디자이너로서 AE분들이 어떤 고민과 생각을 가지고 구성안과 제안서를 기획하는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문소연 디자이너: AE 교육이 주된 내용이었지만, 회사의 경영체계나 업무 사례, 각 본부의 기획 단계들을 공부하며 디자인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무야호

 

3개월의 수습기간이 곧 끝나가는데, 느낀점과 앞으로의 목표를 말해주세요.

호현지 AE: 지난 3개월을 돌이켜봤을 때, 1본부 팀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크게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온라운더 커뮤니케이터로서 1본부와 함께 많은 일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한현정 AE: 고객사와의 소통에서 전달하는 바를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경험하며 해당 광고주만큼의 책임감을 가진다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박정아 AE: PRONE 역사에 남을 인재가 되어보자. 그리고 오만해지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자.

 

강유정 디자이너: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신 팀원분들 덕분에 3개월 동안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흥미롭고 멋진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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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피알워너들과 함께 피알원이 한층 북적북적해진 것 같은데요.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준 신입사원들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홍보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인터뷰를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