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메디웰’ 브랜디드 필름 제작기

2021. 10. 13. 13:11WORK

얼마 전 피알원이 새롭게 수주한 메디웰의 브랜디드 필름이 제작되었습니다.

캠페인 기획부터 제작 콘셉트,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 캠페인 및 제작 콘텐츠 개요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설립한 엠디웰의 제품인 메디웰은 간편 균형영양식 브랜드, 환자식, 일반 혼합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알원은 메디웰을 간편 균형영양식 No.1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킬러 콘텐츠인 브랜디드 필름 제작 관련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메디웰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기존 균형영양식 시장에서 선두주자 제품이 존재함에 따라, 메디웰은 가장 큰 브랜드 에셋,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매일유업이라는 브랜드 밸류’를 차별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기존 시니어 대상 균형영양식 광고 캠페인의 경우 메인 타깃인 청장년층에게 그들의 부모님인 시니어층을 '짠'한 모습으로 연출했었다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뀐 시니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에 메디웰로 인해 '짜잔'하며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콘셉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타깃 인사이트 및 트렌드

국내외에서 변화되고 있는 시니어 그룹 트렌드로,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경제력을 갖춘 5060세대를 일컫는 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아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세대를 뜻합니다. 해외에서는 젋은 노인’, 욜드(YOLD: Young Old)라고 통용되고 있습니다.

 

제작 시 키포인트

긍정적으로 변화된 現 트렌드를 토대로, 시니어의 슬라이스 오브 라이프를 리얼하고 선망할 수 있게 반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에 로케이션에서부터 촬영장 인테리어와 소품, 그리고 에피소드들까지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고, 활력 있는 시니어의 모습을 담기 위해 모델 선정과정에서도 클라이언트와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나눴습니다.

또한 시니어 모델의 자녀 연령대를 성우로 선정해, 주요 구매자들에게 call to action을 일으킬 수 있는 제작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캠페인 슬로건: 매일 만나는 균형영양, 메디웰

캠페인 슬로건은 타 균형영양식 대비 맛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따라 '맛나는'과의 발음 유사성을 통해 ‘만나는’을 도출, ‘에서도 차별화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매일’을 통해 메디웰의 가장 큰 브랜드 에셋인 매일유업에 대한 연상작용 유발을 고려했으며, 루틴인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미디어 전략

30, 15초는 물론, 6초 범퍼애드 제작으로 제품 노출 및 홍보와 광고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체전략을 기획했습니다.

 

그럼 매일 만나는 균형영양, 메디웰의 브랜디드 필름을 감상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