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3. 10:41ㆍLIFE
폭염이 한층 누그러진 8월의 어느 날, 피알워너와 옹달샘 친구들의 올해 여덟 번째 만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달에는 뜨거운 더위를 피해 옹달샘센터에서 다 함께 ‘피타 브레드’를 만들어봤는데요, 웃음이 가득했던 요리 체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기 전, 이번 달 나눔활동에 참여한 9명의 피알워너들은 먼저 간단한 OT를 마치고 한 조에 2명씩(특별한 한 팀은 1분이^^) 포함돼 옹달샘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살짝 어색했던 분위기도 같이 보드게임을 하며 눈 녹듯 사라졌는데요, 다양한 보드게임을 섭렵하고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 피알워너들도 같이 승부욕을 불태웠답니다 :)
한창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조별로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고 함께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냉면부터 돈까스, 김치찌개 등등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이제 본격적인 요리 체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피타 브레드’ 만들기! ‘피자도 아니고 피타는 뭐지..?’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대부분 낯선 이름일텐데요, 피타(Pita)는 고대 시리아에서 유래된 이스트로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원형의 넓적한 빵으로, 공갈빵처럼 안이 텅 빈 주머니 같은 모양이 특징입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오늘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샌드위치로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피타 빵에 할라피뇨 소스, 토마토, 치즈, 양상추, 올리브, 그리고 두 명의 피알워너가 자원해 더운 날 열심히 구워준 고기까지! 조별로 모여 앉아 재료를 손질하고, 취향껏 맛있는 재료를 듬뿍 넣어 각자의 피타 브레드를 만들었는데요, 쉬워 보였는데도 생각처럼 손이 안 움직여서 빵이 찢어지거나 재료를 흘리기도 했답니다 ㅠㅠ
정성을 듬뿍 담은 피타 브레드는 각자 상자에 예쁘게 포장하고, 또 남은 피타브레드를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만든 간식을 다 함께 나눠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어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깔끔한 뒷정리까지 클리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재미있는 게임과 피타 브레드 만들기로 즐거움이 넘쳤던 이번 활동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사를 하는 피알워너와 옹달샘 친구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가득했는데요, 다음을 기약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피알원과 옹달샘의 만남, 9월에 또 만나요!
Tag :기업문화, 사내 복지
※ 이 글은 피알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1본부 1팀 김보영 대리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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