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30. 09:53ㆍLIFE
지난 주말, ‘국립 과천 과학관’에서 피알워너와 옹달샘 아이들의 열 한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옹달샘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준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 특히 과학관 곳곳에 재미있는 체험 거리가 많아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답니다. 그럼,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 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차가운 바람을 피해 들어온 이곳은 국립 과천 과학관 상설 전시관입니다! 기초과학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미래상상SF관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건물로 기초과학부터 미래기술까지 ‘과학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었어요.
기초과학관에서는 다양한 실험 도구를 통해 옛날에는 전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체험해보기도 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는 재미가 있어 작은 실험 도구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전부 체험해 보았어요!
자연사관에서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의 인간, 그리고 자연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과학책에서 보았던 여러 가지 화석이나 운석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모든 친구들이 흥미로워 했답니다. 공룡이 살던 시대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VR 체험 공간에서 공룡에 잡아 먹힌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영상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첨단기술관에서는 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섬유의 구조를 확대해볼 수 있는 스크린 앞에서 각자 입고 온 외투부터 바지까지, 모두 하나씩 스캔 해보았답니다.
과학의 과거, 현재를 지나 들어온 이곳은 과학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래상상SF관이에요. 우주식물부터, 우리가 미래에 사용하게 될 에너지, 미래의 직업 세상까지 더 넓은 과학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가장 인기 있던 곳은 슈퍼히어로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휴먼과 에일리언 존이었어요. 이곳에서 찍은 다양한 셀피가 있지만.. 옹달샘 친구들과의 의리를 위해 단체사진 1컷만 공개합니다!
차가워진 바람 때문에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긴 했지만, 사실 국립 과천 과학관에는 숨겨진 포토스팟들이 정말 많아요. 과학관의 다양한 건물들 사이에서 멋진 사진을 많이 남겼답니다!
이렇게 과학관 안에서, 또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11월의 드림원 활동을 마쳤는데요.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이라 꼭 옹달샘 친구들과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2017년의 마지막 봉사활동에서는 또 어떤 추억을 함께 쌓게 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 이 글은 피알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디지털마케팅본부 2팀 노윤재 사원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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