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두 번째 만남! 옹달샘 친구들과 함께한 스케이트 타기

2017. 3. 13. 10:28LIFE

여러분, 벌써 3월입니다! 2017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3월이나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보다는 쌀쌀했던, 2월에 진행됐던 옹달샘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만남의 현장으로 가볼까요~?

 

피알원은 ‘옹달샘’ 양천센터의 아이들을 정기 후원하고 있는데요~ 후원의 일환으로 매달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월의 행사는 겨울나기 대표 스포츠인 스케이트 타기였습니다! 날이 많이 춥지 않아 아이들이 야외에서 스케이트 타기에 딱 좋은 날씨라 정말 다행이었는데요^^

 

 

스케이트장이 어디 있었는지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핫플레이스 강남역 바로 앞이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스케이트장이 있는 것도 참 신기했는데요, 데이트를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장소라 데이트 장소로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신발은 고이 벗어놓고 옹달샘 친구들과 피알원 선생님들은 모두 스케이트 신발로 갈아 신었어요! 옹기종기 모아놓은 신발들이 정말 귀여워 보이는데요. 처음 스케이트를 신어보는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뒤뚱뒤뚱, 마치 처음 걸음을 걷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스케이트 못 탈 것 같아요!”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어 혹시나 넘어질까, 다칠까걱정스러웠지만요~

 

 

스케이트를 신을 때는 꼭 필요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스케이트장에서 빌려주는 스케이트 신발과 헬멧도 필수 장비지만요,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장갑! 개인이 준비해오지 않으면 스케이트장에서 직접 돈을 주고 사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잊지 않고 장갑을 챙겨왔을 뿐 아니라 피알원 선생님들 것까지 챙겨주더라고요!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스케이트 장으로 들어가려는 옹달샘 아이들의 뒷모습이 참으로 늠름한데요!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을까요?

 

 

두둥, 역시나 바로 얼음을 누비진 못합니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서있는 것도 힘든데, 쭉쭉 나가긴 더 힘들겠죠. 일단 급한 대로 벽을 붙잡고 한 걸음씩 떼어봅니다. 피알원 선생님들도 스케이트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을 빨리 가르쳐줄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곧 스케이트 타는 법을 깨달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이제 타는 법을 깨달았으니 아이들을 가르쳐줘야겠지요! 헛둘헛둘 보이시나요? 아이들의 발 한 걸음 한 걸음을 조금씩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겁이 많던 친구들도 어떻게 타야 하는지 알려주니 금방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이라 그런지 금방 배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다가 금방 넘어지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서로 알려주기도 하고, 피알원 선생님이 나서서 함께 타기도 하다 보니 주어진 3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피알원 선생님과 옹달샘 친구들은 정말 친한 친구가 된 것처럼 행복해했습니다.

 

 

옹달샘 친구들과 함께한 스케이트 타기.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스케이트를 처음 배운 날처럼 많이 설레고 재미있었는데요! 피알원 선생님들이 느꼈던 행복만큼 옹달샘 아이들도 행복했기를 바랍니다^^

 

올해에도 매달 함께할 옹달샘 친구들과의 시간이 기대되는데요!
2017년 앞으로 함께할 드림원의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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