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 스키·보드 동호회 '설국열차'는 달립니다

2014. 2. 17. 13:56LIFE

 

갑오년, 그리고 설국 1년.

피알원 사내 스키·보드 동호회 <설국열차>의 첫번째 활동으로 '스키캠프'를 떠났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피알원 기업문화의 겨울행사로 진행되었던 '스키캠프'가 올해부터는 동호회 차원의 활동으로 바뀌었는데요~

보다 자율적인 피알워너 간의 교류와 보다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요,

앞으로 개성 넘치는 피알원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유레없는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강원 산간의 대설경보에도 아랑곳없이 지난 2월 7~8일 <설국열차> 멤버 16명은 휘닉스파크를 향해 떠났습니다.

1본부 멋쟁이 문형진상무님과 아이들(강민경대리, 이송미AE, 김종인AE), 2본부 투(Two)이사님 곽동원&황의종 이사님과 윤희한대리, 채지수사원, ‘꽃보다 못해김정래차장님과 한대희과장님, 서청원&손주성대리, 마지막으로 오너 드라이브 능력녀 조남윤대리, 임수빈&박민호대리 그리고 저까지.

설국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나 뭐다나~(영화 '설국열차' 패러디)

 

밀라노 파리로 갈 것 같은 이 가방의 주인은 누굴까요?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4팀으로 나눠서 출발했는데요, 그 동안 같은 회사지만 이야기 나눌 기회가 적었던 분들도 많은 터라 가는 동안 이야기꽃을 피우며 갔습니다. 

 

고속도로의 꽃은 휴게소라죠? 저희 팀은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http://www.majangpremium.com)’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의 푸드코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쇼핑센터, 4계절이 어우러진 테마공원, 문화공연과 이벤트까지, 아름답고 깔끔한 건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방문한 김에 쇼핑까지 하고 싶었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패스트푸드점으로 고고! 이 날 훗(?)남 박민호대리가 쿨하게 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프렌치프라이를 케찹 말고 맛있게 드시는 법을 아시나요?

저는 밀크쉐이크를 추천합니다!

최근 식품업계는 모디슈머(modisumer)열풍인데요. 대표적인 예가 짜파구리죠.

 

 

프렌치프라이 + 밀크쉐이크와의 만남! 따뜻하고 고소한 프렌치프라이와 달콤하고 시원한 밀크쉐이크의 오묘한 조화란, 정말 냉탕과 온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믿고 한번 드셔 보세요~ ^^ 

 

 

 

그렇게 한 시간 정도를 더 달려 봉평 베리온리조트(www.berion.co.kr)에 도착했습니다.

  

 

 

방이 넓고 깨끗해서 너무 좋았지만

무엇보다 밀라노 파리 가방의 주인을 만나 더 기뻤습니다.

 

한대희과장님! 가방 꼭 챙기시구요~

다음 번에는 꼭 비행기 타시길 기도해요.

근데가방이 새 것 같던데혹시 스키캠프 오실려고 구입 하신 건 아니시죠? ^^

 

 

 

 

이렇게 숙소에서 함께 모여 스키 타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휘닉스파크 맛집으로 고고!!

오삼불고기 전문점으로 휘닉스파크 맛집이라며 김정래차장님 추천으로 고고!!

 

 

 

 

푸짐한 오삼불고기와 정겨운 시골식 기본반찬들

마지막에 김가루와 참기슬 솔솔~ 볶음밥까지 볶아서 먹었습니다.

 

 

알고 보니 다들 휴게소에서 뭘 많이 먹고 와서 주문할 때는 "조금만 시키자"고 해놓고서

막상 음식이 나오니까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다 먹었습니다.

역시 식성도 좋은 피알워너들~

 

 

 

터질 듯한 배를 움켜잡고 스키와 보드 장비, 리프트권까지 구입 완료.

 

 

마지막까지 장비 점검 중인 김정래차장님

근데 헬멧 사이즈가?! 긴~말 하지 않을게요.

차장님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는 분 중 차장님 임의 추첨을 통해 커피 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정말 스키와 보드를 타러 갈 시간입니다.

피알워너라면 일도 잘하지만 스키와 보드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많은 터라 강사 없이도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강습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 스노우보드 강사 : 김정래차장님, 한대희과장님

스노우보드 한 시간만 하면 김정래/한대희만큼 탄다

 

@ 스키 강사 : 손주성대리, 김종인AE

스키 한 시간만 하면 소치올림픽 간다

 

피알원 설국열차 코치진 덕분에 낙엽에서 S자 턴 완벽 습득한 채지수사원, 남편이 함께 타자고 할 땐 안 가더니 이번에 스키 타는 재미에 푹 빠진 강민경대리까지.

 

 

 

 

정말 사진 찍기 좋아하는 2본부 강민경대리

모든 사진에 대리님이~ 민경이를 찾아라할 뻔했어요

 

 

 

꽃중년의 건강함을 보여주신 곽동원이사님, 황의종이사님, 문형진상무님

하반기 동호회에서도 활강스키 기대할게요~

피알원 설국열차 강사진, 김정래차장님, 한대희과장님, 손주성대리, 김종인AE

하반기에는 꼭 상급자 코스 가도록 만들어주세요

강민경대리님, 하반기에도 사진 많이 남겨주세요 ^^

그리고 미흡한 점은 많았지만 피알원 사내 스키 동호회 설국열차에 탑승하셨던 피알워너분들

하반기에도 꼭 함께 해요.

 

회사를 벗어나서 설원에서 느끼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업무 스트레스마저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설국열차는 피알원의 스키/스노우보드 사내 동호회로 스키나 보드 실력에 자신이 없더라도 동료들과 눈 밭 위에서의 상쾌함을 즐기고 싶은피알워너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2014 12월 또 한번 설국열차는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하반기에도 많은 참여 부탁 드려요.

설국열차회장인 2본부 정재윤대리님다음 번에는 꼭 함께 해주세요 ^^

안식월 가기 있기 없기?!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