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1. 15:36ㆍLIFE
이번 홍보회사 피알원 스타상 수상의 주인공은 일본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 하나HSBC생명, 그리고 5성급 항공사 카타르항공의 온라인파트 홍보를 위해 밤낮을 불사르고 있는!! 피알원 모델포스 담당, 2본부 1팀의 장효주 대리님입니다! 짝짝짝짝짝!!!
피알원에 입사한 후로 그 어느 때보다 물오른 미모로 전성기를 보내고 계신 장효주 대리님! 지금부터 장효주 대리님의 생생한 업무이야기와 개인 사생활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장효주 대리님과 같은 2본부 1팀 소속이예요~ 옆에서 지켜보면, 효주 대리님은 계속해서 쏟아지는 폭풍 같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무던함과 털털함, 그리고 꿋꿋한 모습을 늘 보여 주셨습니다.
스타상 발표 날의 정황도 너무나 효주 대리님스러웠습니다. 이날 효주 대리님은 처리해야 할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전체회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효주 대리님을 보고 황이사님께서 한 말씀 하셨죠.
“효주 대리~ 전체회의 왜 안 들어가!”
이사님의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아, 오늘은 내가 스타상 받는 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곤 너무나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조금 늦은 시간, 전체회의실 앞문을 활짝 열었고,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스타상 인증샷을 찍었다죠.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대리님! 스타상 수상 축하드려요! 그 날 스타상으로 받은 복지포인트로 뭐 하셨어요?
장효주 대리
포인트로 장 봤어요. 20만원치. 마트에서 장 한 번 보고 나니 끝났어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남편 분께서 완전 좋아하셨겠어요~ 포인트로 장도 보고요~ 살림에 보탬도 되니깐요!
장효주 대리
그러고 보니 남편은 포인트가 그 돈인 줄 모르고 있네요. 생색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장효주 대리
피알원 스타상 받을 즈음 한창 피크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힘내라고 준 게 아닌가..전 그렇게 생각해요. 특히 지금 맡고 있는 고객사들이 올해부터 온라인 쪽으로도 PR영역을 확대하는 곳이 많아서.. 너무 바빴거든요(ㅜㅜ) 온라인 PR 여러 건을 이렇게 동시에 진행해 본 적은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현재 스시로와 하나HSBC생명, 카타르항공 등의 온라인파트 홍보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고객사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장효주 대리
스시로는 2011년 12월 한국에 진출한 회전초밥 레스토랑이예요. 1984년 일본 오사카 1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 34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간 방문 고객이 1억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스시로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의 스시를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게 제공한다는 거예요. 그 외에도 회전레일에서 350m 이동하면 자동폐기 되는 점, 스시 종류가 무려 1천여 가지가 넘는다는 점 등에서 ‘세계 최대 회전초밥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곳이죠. 서울에는 서대문 근처 종로 파고다 건물에 1호점이 있고요, 신사, 발산, 목동, 그리고 인천 연수점이 있습니다. 둘이서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먹어도 3~4만원이면 배가 터질 지경까지 다다르니깐요, 꼭 가보세요!
개그맨 김준현 씨도 스시로에 와서 무려 22접시나 먹고 갔다고 하네요. (접시당.. 스시가 2개씩이니깐.. 계산을 하면..OMG)
그리고 매월 22일은 ‘스시로 데이’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카타르 항공 소개도 부탁 드려요!
장효주 대리
현재는 카타르항공의 온라인 PR 서비스만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지난 1월부터 다음 카페 <배낭길잡이>와 제휴를 맺고 새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3월 31일까지니까 아직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스크랩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무료항공권, 항공권할인,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등 경품이 쏟아져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장효주 대리님은 2010년 공채로 피알원에 입사한 걸로 알고 있어요! 첫 직장으로 홍보대행사 피알원은 어땠나요?
장효주 대리
첫 직장으로 피알원은 참 괜찮은 회사죠! 암요! 전 2009년 12월에 최종 합격하고 2010년 1월에 첫 출근을 했었어요. 아~ 그때가 참 좋았는데… 그땐 정말 멋모르기도 했었고, 또 전부 처음 해보는 거라 마냥 신났거든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피알원이 첫 직장이긴 했지만, 이미 대학 시절, 학보사에서 활동하면서 탄탄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 뛰어난 홍보AE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학보사 생활은 어땠나요?
장효주 대리
원래는 기자가 되고 싶어서 학보사에 들어갔고 총 활동한 기간은 2년 반 정도 될 거예요. 처음엔 신입기자로 들어가서 나중엔 국장까지 했으니, 꽤 오래 했죠? 국장일 때는 신문사 국장이랑 똑같이 모든 부분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했었어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사실, 대리님 학보사 시절에 엄청 무서웠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진실인가요?
장효주 대리
당연하죠. 저 엄청 무서운 선배였어요. 후배들 기사 이상하게 써오면 다 집어 던진 건 물론이고, 여자라고 봐주는 것도 없었죠. 똑바로 안 하는 날은 무조건 기합 들어갔죠! 얼차려 이런 거! ㅎㅎㅎ
사실 그때 이후로 사이 안 좋아진 후배도 많아요. 물론 그들은 지금까지도 연락이 안 돼요~~~ㅜ_ㅜ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참 재미있네요. 저한테 얼차려 안 시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어요! ㅎㅎㅎ
들어보니 학보사 생활 재미있게 하신 거 같은데, 왜 졸업 후에 기자에 지원하지 않으셨어요?
장효주 대리
사실, 학보사를 계기로 이 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우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어요. 평균적으로 1주일에 이틀은 무조건 밤샘근무를 해야 했고 마감이 다가오면 더 힘들어졌죠. 그 때 든 생각이 ‘학보사도 이렇게나 힘든데 일간지 기자는 얼마나 힘들까’ 였어요. 그래서 쿨하게 기자는 안 하기로 결정했죠!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그럼 홍보 업무는 잘 맞는 것 같나요? 홍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하게 된 거예요?
장효주 대리
대학 졸업 후에 대기업 홍보 부서로 지원을 했는데 잘 안 됐어요. 그러던 와중에 홍보대행사가 있는 걸 알게 되었고 지원하게 된 곳이 피알원이예요. 홍보는 잘 맞는 것 같아요. 활동적이고……(침묵 침묵) 또 활동적이고… ^^; 아! 단순 언론홍보만 했으면 재미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홍보를 계속 배우면서, 홍보란 분야에 여러 가지 툴(Tool)이 있고 일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주 많아서 계속해서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그럼 다시 질문을 고객사로 돌려서! 스시로와 카타르항공 외에 현재 맡고 있는 고객사 업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장효주 대리
사실 제가 가장 오랫동안 맡아온 고객사는 하나HSBC생명입니다. 처음 입사하자마자 서브로 시작했었고 지금은 하나HSBC생명의 메인 AE가 되었죠. 올해 벌써 4년째 홍보하고 있는 거네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하나HSBC생명이라! 생명보험.. 말만 들어도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이 무지하게 많을 것 같아요. 자료를 하나 쓰더라도 보험에 관해서 많이 알아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장효주 대리
저는 학생 때 경제학을 복수전공해서 그런지 생명보험사라고 해서 부담감 같은 건 없었어요. 또한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아서 금방 스터디하고 흥미도 가질 수 있었죠. 그리고 이런 분야는 알아두면 좋은 거고 개인적으로도 살아가면서 도움이 많이 되는 분야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만큼 재미있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객사도 없죠!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대리님이 긍정적인 건지.. 제가 너무 스투피드 한 건지.. 아니면 대리님이 정말 똑똑한 건지.. 셋 중에 하나겠죠. 갑자기 슬퍼지는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요.
하지만 아무리 만능 슈퍼맨 대리님이라 하더라도, 지금까지 홍보 일을 하면서 실수했던 점은 있었겠죠? 얼른 말해주어요!!
장효주 대리
지금까지 피티를 한 경험이 많진 않지만, 처음 제안서 피티 할 때 당황했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입사한지 1년 정도 됐을 때였나, 다른 팀이 비딩에 참가한 고객사의 영어 피티를 도와주게 되었어요.
물론 약식이긴 했지만, 피티 경험도 없었고, 더군다나 영어 피티였으니 긴장을 많이 했었죠.
문제는 피티를 무사히 끝내고 Q&A 시간이었어요. 외국인 임원들이 저에게 질문을 하면 저는 함께 계셨던 사장님과 팀장님께 통역을 해서, 그들의 대답을 다시 영어로 말해 줘야 했어요. 그런데 전 그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사장님과 팀장님께 통역을 안 해드리고 그냥 제 마음대로 영어로 대답을 해버렸어요. 당시에 외국인 임원들이 어떤 질문을 했고 제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은 안 나요. (정말?? ㅎㅎㅎㅎ)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 그때 제안 들어간 고객사는 결국 수주하게 되었나요?
장효주 대리
물론 떨어졌죠! ㅎㅎㅎㅎㅎ
하지만 전 당당해요. 전 제 잘못으로 떨어진 게 전혀 아니라고 보거든요! ㅎㅎㅎㅎ
아마 예산의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음.. 예산이 안 맞았을 거에요. 분명 예산이 문제였어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ㅎㅎ 대리님, 너무 재미있네요!! 그런데 이 글을 보고 계실 사장님의 표정이 왠지 100% 웃고만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은 왠지 기분 탓이겠죠?
사실 대리님께 가장 궁금했던 점이 하나 있는데요, 모든 피알원 여직원들을 대표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피알원에서 많이 드시는 걸로 손가락 안에 든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목격하기도 했고요. 질량보존의법칙(?)을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몸매 비결, 말씀해주세요!
장효주 대리
그런 거 없는데?
…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네….
우..운동 하세요?
장효주 대리
하루에 100미터 걷나? 출근할 때 지하철 타러 가는 길, 퇴근할 때 지하철 타서 집에 가는 길..
운동량이 너무 부족해요.. 가끔 야근할 때 심장마비 올 것 같아요. 너무 안 움직여서 요즘 협심증 느끼고 있어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그…그..렇군요…
흠.. 그렇다면, 하고 싶은 운동은요?
장효주 대리
요가! YOGA!!
결혼 전에 살 뺄려고 3개월 정도 해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뛰는 건 싫으세요?
장효주 대리
싫어요.
(그래요.. 맞는 것 같아요. 자전거 타는 모습이 뭔가 어색한 걸 보면 평소에 뛰는 것도 당연 싫어하시겠죠..)
네~ 지금까지 내적 외적 매력이 넘쳐 넘쳐 흐르는 효주 대리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뜬금없지만, 3월 22일은 스시로데이~~ 많이 가주세요~~
맛은 제가 보장할게요!
Tag : PR ONER, 피알워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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