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회사 피알원 교육] 프레젠테이션의 달인 되는 법

2012. 12. 20. 15:10INSIGHT

홍보회사 피알원(PROne)은 사원, 대리 및 과장 등 직급 별로

 

개개인의 발전을 위한 인재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지난 11 23일에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전문화 과정>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이었습니다.

 

대리와 과장급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홍보대행을 진행하려면 제안서와 보고서를 자주 쓰게 되기 때문에

교육 전부터 다들 솔깃했을 겁니다~^^

 

 

교육은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첫 번째 강의는 카이로스파트너스의 박수진 강사님이 <프레젠테이션 기획>에 대해 진행하셨습니다.

 

 

시작과 함께 던져진 강사님의 첫 질문!!

 

 

Q) 다음 단어 중에서 같은 뜻의 단어를 골라 보세요~

 

   제안서, 발표, 프레젠테이션, PT, 프리젠테이션

 

 

정답은 바로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안서를 의미하는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과 같은 의미라고 착각하는 몇 가지 단어 중

 

PT Personal Training의 약자로 한국사람들의 경우에만 제안서의 의미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 사람들이 들었을 경우엔 전~혀 서로 소통할 수 없겠죠 J 

 

 

저조차도 자각하지 못한 채 입에 붙은 대로 그대로 말해왔던 것 같아

 

이제부터라도 꼭 정확하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는 션 발표하러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박수진 강사님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글로벌 대학의 전문과정을 밟으신 이력이 눈에 띄었는데요.

 

베테랑 강사님답게 수강자들과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을 오가며 강의해주신 덕에

 

~나도 졸지 않고, 흥미롭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즉 제안서를 준비할 때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명확하게 잘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잘 알지만 실행하기 힘들어서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런데 어떤 일이든 기본과 개념이 중요하듯이 제안서에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홍보회사 피알원에 제안서 요청이 들어와 팀장님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미팅을 하러 갔습니다.

 

열심히 미팅을 하고 홍보 제안요청서를 받아 들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목적입니다.

 

이 제안서를 쓰기 위한 목적은 제안서가 상대방이 만족하고, 설득할 수 있고,

 

마음을 움직여 계약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겠지요.   

 

 

그리고 나서 知彼知己 百戰百勝잘 아시죠? 상대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제안서를 위한 환경을 분석하는 것도 함께 진행되면 좋겠지요.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른 요인으로 인해 결과의 성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기에 잠깐이라도 짚어 보도록 하자구요~

 

 

그 다음이 바로 전략 구성입니다. 제안서 자체를 위한 분석이 끝난 후,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력 있는 전략을 구성해야 하겠지요.

 

 

이후부터 우리가 늘 하는

 

자료 및 아이디어 수집 및 스터디 è 콘텐츠 선별 è 스토리 구성 è 슬라이드 작성

 

이 진행되는 순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상대방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을 구분해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간혹 실수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덧붙이신 말씀으로 프로페셔널 강사(유재석, 강호동 등 잘 나가는 진행자들도 포함)들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떨리는 순간은 처음 5~10초라고 하네요.

 

그렇게 되기까지는 수많은 연습과 반복이라고 하니

 

홍보회사 PR One 직원 분들은 쪼금만 더 노력하시면

유재석 못지 않는 입담의 프레젠터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죠~^^

 

 

첫 번째 세션이 지나고 홍보회사 피알원 인재교육팀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저녁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두 번째 세션이 시작됐습니다. 금요일 저녁의 피곤함을 잊은 초롱초롱한 모습들입니다~

 

 

 

2번째 강사님은 PR One의 자매회사인가 신기할 정도로 이름이 비슷한 '㈜피티원'의 왕연중 대표님이 맡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교재를 넘기자 숫자와 모눈종이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포토샵 프로그램 없이도 깔끔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하는 방법은

 

바로 정보 전달을 위한 4가지 요소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1)대비 2)균형 3)리듬 4)통합 

 

즉 색상이나 그림의 대비, 페이지를 구성하는 이미지와 텍스트 및 레이아웃의 균형,

 

한번에 읽힐 수 있는 텍스트의 리듬, 데이터와 수치의 통합을 고려하면

 

우리가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답니다.

 

 

또 기본 가로:세로=4:3’ 비율의 파워포인트 페이지 크기를 고려했을 때,

 

그리드(Grid)’라는 개념을 고려해 디자인 작업을 하면 완성도 있는 페이지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드는 영어사전에서는 격자무늬, 격자형태의 안내선을 말하는 것인데요..

 

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종류는 5단 그리드, 4단 그리드, 3단 그리드, 피보나치 수열의 그리드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리드를 종류별로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좀 더 빠르고, 깔끔하고,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파워포인트 내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숨겨진 실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팁을 소개하자면...

 

 

1) 애니메이션 효과 (파노라마 애니메이션)

 

슬라이드 내에서 실제 페이지 전환 없이 그런 효과를 주고 싶다면,

 

애니메이션효과 기능의 이동효과를 사용하면 깔끔합니다.

 

 

2) 자간, 어간, 행간 조절

 

비례에 맞는 적절한 간격을 주어야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3) 적절한 도표 선택

 

연도별 데이터를 보여줄 때는 가로 막대 그래프, 가격 등의 데이터는 세로 막대 그래프,

 

각 비율을 표현하는 데이터는 원형 그래프 등 적절한 도표를 활용해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4) 3가지 내외의 색상 사용과 한 가지 서체 패밀리의 사용

 

전체적인 균형과 통합을 위해 색상을 3가지 내외(무채색은 해당되지 않음)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제안서에 있어 하나의 서체 패밀리로 통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윤고딕 350, 윤고딕 330, 윤고딕 320 이렇게 묶음이 하나의 서체 패밀리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내용들을 피알원 직원들에게 알려주고자

 

시간을 약간 오버(?)하면서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강사님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지요.

 

 

실습을 해야 실력이 는다는데, 어서 다음 제안서에 적용해봐야 하겠어요~^^

 

이상 홍보회사 피알원 프레젠테이션 교육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 이 글은 홍보회사 피알원 6본부 2팀 주다혜 과장이 작성했습니다.

 

 

Tag : 전문가 칼럼, PR스터디, PR정보,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