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홍보로! 예비맘의 파워를 보여준 홍보회사 피알원 이정은 팀장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모두들 휴가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가요??

하지만 

여기 휴가 킹, 휴가 중의 휴가, 휴가 갑인

‘출산휴가’를 앞둔 팀장님이 계십니다.

바로 이번 스타상의 주인공이자 8월에 훈훈할(!) 왕자님을 낳는 겹경사를 맞은

피알원 4본부 2팀의 이정은 팀장님입니다!

 

이정은 팀장님께서 마침 출산휴가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신다고 하셔서

제가 냉큼 달려갔습니다.

 

“팀장님~ 인터뷰는 하고 가셔야 돼요!!!”

이정은 팀장님은 피알원 입사 전에도 여러 홍보회사에서 경력을 쌓으신 ‘베테랑’ 홍보인입니다.

특히 홍보 대행사 경력만 9년이니 이쪽 바닥(?)은 손바닥 들여다 보듯 훤하게 꿰뚫고 계시죠. ㅎㅎ

블로그 기자단(이하 '기자단') :

8월 왕자님 출산과 이번 스타상 수상까지! 팀장님께 좋은 일이 한가득이네요! :)

정말 축하 드려요! 짝짝짝!

이번 스타상을 받게 해준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세요~

이정은 팀장님(이하 '이팀장님') :

이번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글로벌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의 신제품 라티시마 플러스 런칭이었어요.

 

네스프레소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지휘자 금난새, 사진작가 김중만,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 새김아트 예술가 고암 정병례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커피 문화의 확산과 네스프레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해왔어요.

 

이번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서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이자 안무가인 서병구 선생과 손을 잡고 독창적인 네스프레소의 세계를 구축하였죠.

 

네스프레소 런칭 행사가 매번 미디어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는 것은 이처럼 기존의 평범한 런칭쇼가 아닌 제품과 브랜드,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 덕분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람들 기억 속에 오랫동안 각인되니까요.

기자단 :

저도 네스프레소 신제품 런칭쇼에는 관심이 많이 가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른 런칭쇼와는 다르게 신선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 것 같아요.

이제 배가 제법 불렀는데 임신한 상태로 이런 큰 런칭쇼를 진행하셨으면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이팀장님 :

전 요즘 태교는 홍보 업무로 하고 있어요~^ ^ 엄마가 좋아하는 일이니 뱃속의 아기도 좋아하겠죠? ㅎㅎ

몸이 조금 고되도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우리 팀원들이 있기에 힘들 줄 모르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네스프레소는 외국계 소비재 브랜드여서 그 특성상 프로젝트 진행 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두 배로 많은 편이에요.

하지만 네스프레소 AE인 손아름 대리와 김소정 AE가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서로 미루는 것 없이 도와가며 진행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마칠 수 있었죠.

방송, 일간지, 월간지, 사진부 등 각종 미디어와 블로거를 초청하고 응대해야 하는 업무도 능숙하게 진행해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워요.

  

 

기자단 :

저도 미디어와 블로거 초청 행사를 진행해 봤는데...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ㅠ  ㅠ

AE의 능력은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진가를 발휘한다던데 정말 대단하네요! : )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행사 준비를 진행하면 클라이언트에 대한 책임과 애착도 마구마구 생겨나죠.

특히나 네스프레소처럼 몇 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클라이언트라면 더더욱 애착이 생길 것 같아요.

 

이팀장님 :

맞아요!

저와 네스프레소는 함께 성장했고 또 계속 성장하고 있는 기분이에요.

대부분의 미디어와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를 생소하게 생각했던 시절부터 

지금의 스타 브랜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했고

또 끊임 없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 매 시즌마다 클라이언트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실행하고 있죠.

그러니 아무래도 브랜드 자체에 애착이 생길 수밖에요 : )

  

기자단 :

팀장님에게서 네스프레소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ㅎㅎㅎ

한 브랜드를 이렇게 오랫동안 하면 애착도 생기지만 반면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욕심도 살짝 생길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경험과 경력으로 이런 프로젝트를 한번 해 보고 싶다, 혹은 이런 클라이언트 홍보를 담당하고 싶다면요?

 

이팀장님 :

음... 글쎄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제2, 제3의 네스프레소를 키워보고 싶어요.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아무래도 국내 기업에 비해서 시장 진입 초기에 광고도 거의 하지 않고,

철저하게 홍보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홍보가 필요하고 그 파워도 강해요.

후에 브랜드가 성공했을 때 저의 뿌듯함도 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자단 :

내가 담당하는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홍보라는 업무는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반면 예상하지 못했던 만큼 거칠고 힘든 일이 많죠. 앞으로 피알원에 입사하는, 혹은 홍보에 관심이 많은 후배들에게 값진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이팀장님 :

홍보 업무는 겉으로 봤을 땐 화려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단순히 그것만 보고 쫓아오면 실망하고 떠나는 경우도 있죠.

 

또 홍보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거칠고 힘든 순간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가는 안타까운 후배들도 종종 봤고요.

 

하지만 홍보 AE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없었다면 그 매력적이고 화려한 꽃은 제대로 피어나지 못해요.

세상사 화려함이 전부가 아니듯이 그 이면에서 오는 고된 일들도 충분히 매력적인 일이거든요.

그건 홍보 일도 예외가 아니죠.

 

지금 피알원에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후배들은 홍보라는 일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제대로 알고, 자신만의 꽃을 피우기 위해 피땀 흘려 치열하게 고민하고 애쓰고 있어요.

이런 멋진 선배들의 모습을 본다면 섣부른 실망보다는 오히려 두근거리고 설레지 않을까요?

 

앞으로 피알원에 입사할 후배님들도 홍보에 대한 막연한 환상보다는 홍보 필드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깊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 강한 정신력과 튼튼한 체력은 필수! 입니다

 

 

강한 정신력과 튼튼한 체력은 필수! 라는 이정은 팀장님의 마지막 조언은

홍보 회사 입사를 꿈꾸는 후배 뿐 아니라 

현재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삐약이 피알워너에게도 꼭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침착한 모습 보여 주시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정은 팀장님!

아무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출산 휴가 떠날 수 있으실 거에요!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웬만한 고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튼튼한 체력으로 무장한

든든한 팀원들이 팀장님 뒤에 있습니다!! ㅎㅎㅎ

 

 

예쁜 아기 순산하시고 다시 뵈어요~~

 

Tag : PR ONER, 피알워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