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회사 피알원 사내 행사 'CEO와 유쾌한 점심 토크'

2012. 6. 19. 20:04LIFE

홍보회사 피알원에선 5월 사내 행사로 ‘CEO와 유쾌한 점심 토크'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스탭의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계신 전지석 대리님의 결정으로 피알원 사원들은 총 11조로 나눠졌습니다.

(과장급 이상 상사들은 이 행사에서 과감히 뺐답니다~ 아무래도 상사 눈치 안 보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려면 사원들끼리가 좋겠죠.^^)

 

전지석 대리님은 친한 직원들 위주로 조를 나눴다고 하셨는데

.. .. 의문이 가는 멤버의 조도 물론 있었습니다. 하하하

 

<지난 5 31일,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전지석 대리, 김소정 사원, 김애리 사원, 김민정 대리, 이백수 사장님(왼쪽부터 차례대로) 식사를 마치고 행복하게 웃고 있네요.J>

 

‘CEO와 유쾌한 점심 토크'는 격이 없는 직원들끼리 모여서 CEO와 점심을 함께하는 행사입니다.

캐주얼한 분위기로 사장님과 식사를 하면서 직원들의 현장 애로점 같은 공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요즘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등의 사적인 이야기 등도 털어놓는 자리였습니다. ^^

 

사원들의 고충은 회사 입장에서 조금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있는 기회가 되고, 사적인 이야기는 사장님과 직원들 사이의 격을 조금이나마 허물고 친해질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사의 메인은 “어.디.에.서 WHERE 식사를 하느냐에 있지요.

 

민정 왈~

“사장님, 식사는 어떤 메뉴가 좋으세요?

 

사장님 왈~

“원하는 대로 예약하시죠”

 

이렇게 직원들이 원하는 대로 하라는 사장님의 대답에 직원들은 멘붕이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근처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장님의 대답에 지역을 조금 확대해 보았고, 메뉴도 고기에서 호텔 뷔페로 확대해 보았습니다.

 

각 조별로 유쾌한 점심 토크 진행되면 될수록, 식사 장소는 점점 업그레이드 것이지요.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

 

사장님이 직원들과 가장 많이 식사를 곳은

최고 육질의 소고기를 먹을 있는 회사 근처 고급 한식당 ‘우미’였습니다.

피알워너 분들이 이렇게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몰랐어요. ㅎㅎ

행사로 어떤 주에는 사장님이 연속 3 우미에서 점심을 해결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

 

그 외 다양한 장소가 나왔습니다.

꽃게 먹으로 강화도에 간 조, 호텔 뷔페에서 배 터지도록 식사를 한 조 등등

 

그리고 저희 조는 최고의 도심 전망으로 연인들이 많이 간다는

종로타워 탑클라우드(Top Cloud)”로 향했습니다. ^^

 

사장님이 손수 운전까지 해주셔서 종각역으로~

사장님 차는 깔끔했습니다. 차 내부를 덮고 있는 프라다 안감도 고급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뒷좌석에는 유일하게 이것이 꽂혀 있었습니다.

바로 효자손!

 

 

남자 잡지의 상징 ‘GQ’포브스 코리아와 같은 경제 매거진을 꽃아 드리고 싶었어요~ 폼나게 ㅎ

 

<네 명은 누굴까요? 정확히 맞히시는 분께 제 자리에 있는 고급 캔디를 드리겠습니다. ㅎㅎ>

 

탑 클라우드는 낮에도 view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33층에 위치해 있어 시야가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애인과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하하하 J

 

그리고 저희의 코스 요리들이 하나 둘씩 나왔습니다.

 

사장님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조 성격을 세 분류로 나누셨어요.

 

애로점만 늘어놓는 조,

먹기만 하는 조,

건설적인 이야기를 준비해온 조

 

과연 우리 조는 어느 그룹에 들어갔을까?’ 생각하게 되시죠? ㅎㅎㅎ

저희 조는 먹기만 하는 조였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음식 사진이 많아요. 이해해 주세요. ^^

 

레드와인 잔을 들고 짠!

 

우리의 폭풍 식사가 지금부터 스타트됩니다. J

 

이 긴 빵은 사장님이 특히 좋아하셨던 빵입니다.

대략 세번은 리필한 것 같고요.

 

애피타이저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사장님 덕분에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상큼한 애피타이저>

 

<부드러운 버섯 수프>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달콤 디저트>

 

전 평일에 이렇게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면 2시간이 훅~ 지나간다는 것을 이 날 처음 알았습니다. ^^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애 이야기, 결혼 이야기, 가족 이야기, 홍보회사 AE로서의 애로점, 홍보회사의 발전 방향까지 방대한 주제를 조금 조금씩 다양하게 사장님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스탭회의 운영팀과

탑클라우드로 저희를 인도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J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