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5. 18:15ㆍLIFE
새초롬한 봄도 다가오고 겨우내 쾌쾌 묵은 고민과 살들을 훌훌 털어버리고자
홍보대행사 피알원 블로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봄맞이 사내 이벤트!
그 이름하야......
'피알원 패셔니스타를 찾아라!'
(부제 : 내가 제일 잘 나가, 줴줴줴일 잘 나가)
고객사 PR뿐 아니라 자기 PR도 감각있게 표현해내는 우리 피알워너들!!
본격적인 피알원 패셔니스타 선정에 앞서
한 개성과 한 감각을 하는 우리 피알워너들 몇 분을 먼저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강민경 사원>
나이를 잊은 듯한 발랄함이 돋보이네요~
빅글라스와 레드 컬러의 통통 튀는 스니커즈가
대학생인지, 회사원인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군요.
중요한 고객사 미팅이 있거나 특별한 행사가 있지 않다면
홍보회사 피알원에선 자유로운 복장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포토그래퍼 리의 까리한 앵글까지 더해져 더욱 상큼 발랄하군요.
<공희연 대리님>
의자에 걸쳐 놓은 옐로우 재킷까지 걸쳐 입었다면
대리님의 블루 스커트와 더욱 성공적인 매치를 이루며
당당히 '2012 피알원 패셔니스타'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요즘 고딩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손으로 얼굴 2/3가리기'로 Young함을 더하신 센스!
다시 보니 원더걸스의 '어머나~' 포즈인 거 같기도 하네요~:)
<허광회 사원>
광회 씨 음.... 긴장했었나봐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괜찮아요~ 그래도 다부진 주먹과 피사의 사탑처럼 앞으로 약간 기울어진 몸 덕분에 늠름해보여요 ^^b
'신입사원은 이렇게 입어야 한다!'는 정석을 보여주시는 듯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김예원 사원>
어쩌죠...? 전지석 대리님의 트레이드마크라 이 말은 안 하려했는데...
같은 여자끼리 이런 말 하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선배님 제 스타일이에요~
알프스 푸른 초원에서 아이들 앉히고 도레미송을 가르치는 마리아 선생님의 저 옷! 선배님과 너무 딱입니다. :)
<이희진 차장님>
부끄럽지만, 항상 눈여겨 보고있었습니다. 차장님의 패션센스는 피알원 내에서도 이미 유명한데요...
피알원 패션 피플답게 이 날도
블랙&레드라는 강렬한 색조합에
플라워 패턴의 화이트 이너와 (사진이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매쉬 스타킹으로
과감하게 마무리하셨네요.
그리고 역쉬~ 패션은 자신감이에요! 과감한 컬러와 소재도 멋지지만 차장님의 당당한 포즈도 아주 멋집니다!
조만간 차장님과 한번 쇼핑가야 할 것 같습니다.
<김소정 사원>
봄 치고는 유난히도 더웠던 날씨를 날개 소매와 비둘기 패턴 스커트로 소화해주신 소정 씨!
정말 참합니다~ 많은 남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여성스러운 스타일~~
곧 시집가도 되겠습니다!^^
<이은주 사원>
사실 피알원의 윗공기는 제가 다 마시고 있습니다...
큰 키라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살짝 비튼 포즈와
블랙&화이트의 절묘한 조합이(자화자찬 하려니 너무 힘듭니다.^^;) 사진을 살려준 것 같습니다.
<박원경 차장님>
자칫하다가는 '오늘 상갓집 가?"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블랙 패션을
기하학적 무늬의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며
당당한 커리어우먼룩을 보여주셨습니다.
누가 이렇게 세련된 차장님을 중학생 아이를 둔 엄마로 보겠습니까?
<김혜진 사원>
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듯한 블루 재킷과 올 S/S 핫아이템인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의 조합이 멋져요~
포인트! '나 손 오므릴까? 말까?' 하는 수줍은 듯 여성스러운 포즈의 손!!
여자의 계절 봄을 형상화하고 있네요!
<박승호 대리님>
오피스 패션은 지루하다고 누가 말했던가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수트에 옐로 싸커 양말과 뉴발을 신어줌으로써
'직장인은 이래야 한다'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주는 모습입니다.
저도 오늘 패션 양말 하나 사러 갈까 합니다.
<정성회 인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봄처럼 파릇파릇한 분위기를 내뿜고 계시는 성회 씨.
프로패셔널한 홍보녀 이미지에 걸맞는 트렌치 코트와 스카프,
오렌지 포인트 구두에 같은 계열 컬러의 백까지~
완전 잡지에 나오는 스트리트 패션 사진 같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정말 성회 씨를 보고나서 알았습니다 :)
봄에 맞게 상큼하게 입으셨어요 !
<전지석 대리님>
모두의 기대를 안고 있는 자타공인 피알원 남자 패셔니스타 전대리님.역시 깔맞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패션계의 바이블 1장인 거 같아요.
'녹색 깔맞춤'의 시도와 왠만한 짬이 없으면 못 낀다는 선글라스와 함께
'나는 클라이언트와 이렇게 통화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bbb
후아..... 피알원에 패셔니스타가 얼마나 많은지 포스팅하느라고
제 퇴근시간도 미루고 이렇게 코멘트를 달아봤는데요...
그 중에서 피알원 패셔니스타 투표를 위해 최종 8인이 선정되었습니다.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최강 8인으로 선정된 피알워너.
강민경, 김혜진, 김소정, 정성회, 이은주, 박승호, 전지석 대리님, 이희진 차장님
4월 25일 하루동안 피알원 사무실 입구에 배치해놓고 1인당 3개의 스티커로
각자가 좋아하는 피알원 패셔니스타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물론 스티커가 과연 공정하게 사용되었는가는..... ㅋㅋㅋ
(아니 근데, 선배님~ 딱! 걸리셨어요~ 본인한테 투표하기가 어딨어용~~)
보
위에 올린 사진을 보면 정말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데요...
정말 뻔한 말이 아니라, 1표 차이로 순위가 뒤바뀌고 그랬답니다.
자~, 그럼 1위부터 3위까지 순위 결과 발표를 하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두둥~~ 짠!!
총 245의 표가운데 47표를 받은 1위는 정성회 인턴!
2위는 32표를 받으신 전지석 대리님!
3위는 안타깝게 1표차로 3위를 하신 이희진 차장님!
물론,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패셔니스타라는 것! 아시죠? ^^
1위를 수상하신 정성회 인턴분께는 2012년 S/S 시즌 피알원 패셔니스타라는 타이틀과 함께
패셔니스타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현금 1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100P가 주어집니다~
2위는 현금 5만원에 해당하는 50P, 3위는 현금 3만원에 해당하는 30P가 주어지구요.
많이 부럽네요~ 패셔너블해서 부럽구, 복지포인트 받아 또 부럽구~~
다음번 피알원 패셔니스타 투표 때는 더 분발해야겠어요~
봄, 이제 시작입니다.
피알워너 여러분의 패션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P.S)
보고싶었다, 피알원 패션 넘버파이브(피패파)!
패션을 논하는데 피패파를 빼놓을 수 없겠죠?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왜.......저는...... 자꾸 한숨만 날까요 ....... ?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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