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새내기 홍보 AE의 피알원 적응기

2012. 4. 16. 14:57LIFE

떨리는 가슴 부여잡고 횡설수설한 면접 후 홍보회사 피알원에 당당히 입사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사 4개월 차!

이젠 전화가 따르릉~ 하고 울리면 “네, 피알원 권샘이입니다!가 자연스레 흘러 나오는

피알원 공채 4기 권샘이입니다.

 

이제서야 말하지만… 처음에는 단순히 전화를 받을 때도 심장이 쿵쾅쿵쾅,

삼십 분이면 끝날 모니터링도 한 시간씩 걸리곤 했죠..ㅠ^ㅠ

 

하지만 조금씩 신입사원의 티를 벗어내고!

선배님과 팀장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통해 차츰 AE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는

새내기 피알워너의 적응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하나. 두근두근 첫 만남 

“안녕하세요 권샘이 씨? 피알원입니다. 최종 면접 합격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피알원 최종 면접에 합격한 기쁨을 고스란히 담아 간 서대문역 웨스트게이트타워19!

13명의 동기들과 첫 조우를 하고 이사님의 환영인사를 들으며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피알워너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첫 출근 

어색했던 정장 차림과 더욱 어색했던 사무실.

하지만 어색함은 잠시,

새내기들의 책상에 달려있던 노란 하트 풍선()과 사장님께서 주신 장미꽃 한 송이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제 마음을 녹여주었습니다. ^^

따뜻하게 반겨주신 모든 피알워너 선배님들을 처음 뵌 날이기도 하구요!

 

 

<스키캠프에서 ^^>

 

 

. 신입사원 워크샵

(부제 : 왜… 워크샵에서 과제 발표를 하라고 하셨나요… 이사님… 사장님… 왜 그러셨어요… 흑흑 ㅠ.)

 

워크샵, 재밌게 놀기만 한 줄 아시죠? 아닙니다~!

신입사원 과제로 주어진 제안서 발표 덕분에 세 시간 정도 잤어요^^ 행복했어요^^하지만 이를 계기로 동기들과 더욱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워크샵!

동고동락하며 제안서를 만들고.. 결국 저희 1엌팀은 1등의 영광을 누렸으니까요! 짝짝 ^^

 

<1엌팀 1등 자랑 샷 '돈 받았어요'>

 

 

                                                <과제 발표하는 최X회 사원의 늠름한 모습>

 

 

 

. 좋은 시절 다 갔다! 바로 실무 투입 

3주 간의 교육과 신입사원 워크샵을 끝으로 저희의 호시절은 다 갔습니다…

선배님들의 업무 서포팅, 모니터링 등 기본적인 업무지만,

처음 해보는지라 실수도 많이 하고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요!

(지금도.. 맨날 실수해서 선배님과 팀장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ㅡㅠ)

하지만 이렇게 처음에 많이 실수하고 혼나면서 선배님께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금의 저는 처음보다 훌쩍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밀려오는 업무로 하루하루 정신 없고 바쁘게 돌아가지만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수다타임인지 티타임인지 헷갈리는 업무 중간중간 딴짓이 있기에

피알원 새내기 생활은 행복합니다! ^^

앞으로도 새내기 AE의 피알원 적응기는 계속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