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로운 출발점에서 ㅡ 2026 대리 진급자 인터뷰

2026. 1. 29. 17:06LIFE

피알원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차근차근 해내며, 경험의 폭과 책임의 범위를 함께 넓혀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상·기획·디자인 등 역할은 다르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거치며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일의 깊이를 쌓아 왔습니다. 그렇게 쌓인 선택과 판단의 순간들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조직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가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2026년 대리로 진급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세 분을 만나, 피알원에서 보낸 시간과 역할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왼쪽부터 김은지 대리, 박은선 대리(6본부), 차혜진 대리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피알원에 입사하게 된 계기를 소개해 주세요.

김은지
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김은지입니다.
피알원 입사 전에는 방송국에서 영상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반복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점점 새로운 자극과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브랜드와 콘텐츠를 폭넓게 다룰 수 있는 홍보 대행사, 피알원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박은선
안녕하세요. 6본부 1팀 박은선입니다.
피알원에서 약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좋은 선배들과 팀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조직 안에서 더 오래 성장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차혜진
안녕하세요. 우주비행 소속 차혜진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근무하던 광고 대행사가 집과 거리가 멀어 이직을 고민하던 중, 피알원 공채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동문들이 학사 인턴으로 많이 다녀 익숙한 회사이기도 했고, 큰 망설임 없이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Q2. 현재 피알원에서 맡고 계신 직무와 주요 업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은지
주로 다양한 고객사의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BMW 한독모터스 인스타그램 영상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맡아왔고, KB국민카드 유튜브 롱폼 영상, 현대 모터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등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영상 업무를 중심으로 여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박은선
한국콘텐츠진흥원, 뱅앤올룹슨, 고려아연 등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해 왔으며, 현재는 고려아연 브랜드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뉴스룸, 링크드인 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비철금속 제련이나 전략광물처럼 다소 낯설 수 있는 B2B 산업 이슈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차혜진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기획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리뷰 그룹이나 BDC 콘텐츠를 비롯해 광고 영상, AI 브랜드 영상 제작 기획, DA 광고 기획까지 폭넓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간 오프라인 협업을 제안해 전시 및 행사 기획·운영을 맡기도 했고, LH 유튜브 운영도 담당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레고 프랜차이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GWP를 처음부터 기획·제작하며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고 있는데, 두려움보다는 즐거움이 더 큰 경험으로 남고 있습니다.

 

Q3. 대리로 진급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진급을 통해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달라질 것 같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김은지
이전에는 선배님들을 따라가며 주어진 역할을 실수 없이 해내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제가 메인이 되는 프로젝트에서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전반적인 완성도에 책임을 지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직급 자체의 변화보다는, 팀과의 소통 속에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박은선
이번 진급은 새로운 일을 갑자기 맡게 된다기보다, 지금까지 해 온 역할과 책임이 직급으로 공식화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한발 앞서 상황을 읽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 느낍니다. 특히 후배들이 업무의 기준과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리가 되고 싶습니다.

차혜진
업무 자체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이제 대리로서 새로 입사하는 후배들을 더 잘 챙겨야겠다는 책임감은 생겼습니다. 또한 외부 협력사나 광고주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직급이 주는 신뢰감이 생긴 점도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Q4. 회사 생활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어려움과,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공유해 주세요.

김은지
여러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면서도 완성도를 유지해야 했던 시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특히 제안서 기간에는 다양한 고객사의 작업이 겹치며 각 브랜드의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을 빠르게 이해해야 했습니다. 업무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리하며 저만의 리듬을 만들었고, 그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느낍니다.

박은선
입사 초반에는 장문의 스크립트와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유튜브 롱폼과 뉴스룸 콘텐츠를 맡으며 흐름과 구조를 끝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작성 전 개요를 먼저 정리하고 문단 간 연결에 집중하며 개선해 나갔고, 이후 완성도와 수정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장문 콘텐츠를 구조적으로 기획하는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차혜진
사수의 안식월 기간 동안 혼자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맡았던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LH 유튜브 운영, 레고 오프라인 전시 및 행사, 디지털 캠페인까지 겹치며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 노력했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야근이 잦았지만 체력 관리에도 신경 쓰며 끝까지 해냈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결국 모든 일을 문제없이 마쳤다는 점에서 지금도 가장 뿌듯한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Q5. 앞으로 피알원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은지
각자의 전문성이 모인 조직에서,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팀과 조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문제를 정리하고 브랜드와 메시지가 더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으며, 장기적으로는 프로젝트 전반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역할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박은선
공공기관과 기술·산업 분야 중심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를 맡으며 전문 영역을 넓히고 싶습니다. 각 브랜드에 맞는 언어와 콘텐츠 형식을 설계하는 기획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차혜진
특정한 직무 목표보다는, 지금처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담당 고객사와 협력사와의 관계를 잘 이어가며, 기존 업무 범위를 넘어 더 새롭고 규모 있는 일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