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성공’ 그 어딘가, 5년 장기근속자 홍영란 부장

2022. 3. 2. 09:43LIFE

항상 밝은 미소로 본부 내 에너자이저역할을 하고 있는 홍영란 부장님. 어느덧 피알원과 함께 한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부장님이 말하는 장기근속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Q1. 5년 장기근속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피알원 5본부 홍영란 부장입니다. 2016년에 피알원에 입사해서 5년째 디지털 PR을 담당하는 피알워너입니다.

 

Q2. 5년 전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한다면?

A: 5년 전에 저는 10년 차 팀장으로 피알원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피알원에서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생각해보니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는데요. 업무적인 변화로는 다양한 고객사와 프로젝트로 일 적인 경험이 더 축적되었고, 15년 차라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갖게 되었네요 :D

개인적인 변화로는 결혼한 지 4년 차가 되어 제 곁에 든든한 남편이 생겼고,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꾸리면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3. 오랫동안 피알원과 함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피알원에는 저보다 더 오래 장기근속하신 피알워너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비결을 말씀드리기 너무 부끄럽네요. 그래도 저에게 5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좋은 직장동료분들과의 화목한 팀워크(Teamwork)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서 인복(人福)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피알원에서도 좋은 구성원들을 만나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신적인 기둥이 되어 늘 저를 염려해주고 즐거운 일은 두 배로 기뻐해 주는 동료분들과 동고동락하다 보니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지 않았나 싶어요^^

 

Q4.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셀 수 없이 너무 많지만, 지금, 이 순간 딱 3가지 순간이 떠오르네요.

첫 번째 순간은 2018 ‘피알원 우수 팀’으로 수상을 했던 기억입니다. 송년회에서 상을 받고 팀원들과 한 해를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눴던 기쁨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부장으로 승진되었을 때 팀원들이 깜짝 파티를 해줬었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큰 축하를 받아 너무 놀랍고 행복했던 기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참여했던 제안 PT를 준비했던 과정이 떠오르는데요. 안타깝게 결과는 수주하지 못했지만 구성원들과 함께 서로의 아이디어에 박수도 보내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을 같이 보살펴주며 제안을 준비했던 과정이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Q5. 지난 5년을 성장성공두 키워드로 설명한다면?

A: 성장’으로 매일 채우면 ‘성공’을 얻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훌륭한 디지털PR 기획자이자 함께 일하고 싶은 멋진 선배로, 힘든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동료 또는 다정한 아내이자 재미있는 친구로 늘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성공은 저에게 과정이지만 이런 노력이 쌓이면 언젠가성공이 되지 않을까요?

 

Q6. 마지막으로 장기근속자로서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슬기로운 직장생활 꿀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최근 직장인 문화 속에직장 동료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어디까지 친해져야 하는지…’ 등 친분 적정성에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마음 하나 나눌 친구가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요? 저도 15년 전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회사 사람들에게 힘든 이야기를 하면 약점이 될까 걱정도 했었고, “학창 시절 친구처럼 지낼 수 없겠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입사했던 회사에서 인연을 맺게 된 사수와 지금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퇴사한 팀원들과도 언니 동생처럼 지내는 인연이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업무로 번아웃이 되었을 때도 관계 속에서 격려를 얻고 힐링이 되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주위를 둘러보세요! 동료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면 직장생활 가운데 더 큰 행복이 있으실 거라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5년 간 좋은 ‘동료’들과 좋은 ‘릴레이션십’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홍영란 부장님. 경험한 모든 과정을 성장으로 채우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후배들의 좋은 본보기로서 보여줄 모습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