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랑, 벛꽃, 그리고 마케팅! 봄 시즌 마케팅 사례를 알아보자!

롱패딩이 아니면 버틸 수 없는 대한민국의 겨울, 사람들은 언제나 봄을 기다리며 설레어 합니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러한 대중들의 설레는 심리에 편승해 소비자들을 설레게 하는 봄 시즌 마케팅을 진행하곤 하는데요. 시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AE들을 위해 참고할만한 봄 맞이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봄을 대표하는 벚꽃, 인증샷을 불러오다!
하이트 진로의 참이슬에서는 병뚜껑에 벚꽃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두꺼비를 그려 넣어 봄 시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간단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봄에만 만날 수 있다는 한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자발적인 인증샷을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사랑이 피어나는 봄,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큐레이션하라!
키덜트라면 누구나 눈이 가는 제품, 레고! 피알원의 장기고객사로 함께하고 있는 레고에서도 봄 시즌을 맞아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이슈를 활용해 적합한 선물을 추천하는 기획전을 진행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는 이 시즌에 적합하게 연인의 특성에 맞춰 센스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의 특성을 보여주고, 적합한 경품까지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높은 참여율을 얻었습니다.

 

대학생에게 봄의 의미는 개강이다!
봄 시즌하면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에서 잊어서는 안될 중요한 이슈, 바로 새학기의 시작입니다. 오랜 방학이 지나고 새학기가 시작하는 개강날은 대학생들에게는 큰 이슈! 이 시즌을 잘 활용해 공감 넘치는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한 딩고 뷰티를 소개합니다.

 

 

개강을 맞아 오랜만에 잘 보이고 싶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가는 주제로 높은 뷰 수를 얻었으며, 영상 내 등장한 제품들에 관심이 집중 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다만 메이크업과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할 때에는 여성만이 화장을 해야 한다는 논조의 성 차별적인 톤앤매너가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시장은 계절을 이용한 시즌 마케팅을 진행하기에 최적화돼있습니다. 이런 시즌을 활용한 마케팅이 다수의 공감을 쉽게 불러올 수는 있지만 자칫 상투적인 주제가 될 수 있으니 시즌을 활용하되, 브랜드만의 컬러를 섞어 눈에 띌 수 있도록 AE들의 많은 고민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디지털마케팅본부 김도희 대리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