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5. 14:33ㆍLIF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자 인간관계의 수단이 되는 활동입니다. PR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은 하나의 과정으로서, 가장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매력에 끌려 7년 동안 PR시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디지털 전문 PR컨설턴트 박수연 AE가 말하는 PR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Q2. 현재 담당하신 브랜드 및 업무에 대해 말씀 부탁드릴게요.
(2017 팬시피스트 어메이징 딜리버리 행사 현장) Q4. 어느덧 경력 7년차, 피알원 입사 4년차로 오랫동안 PR컨설턴트로 일하고 계신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PR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Q5. 마지막으로 올해 PR인으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박수연 PR컨설턴트는 본인과 함께하는 사람들과 클라이언트에게 자신만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리프레시에 힘쓰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는 그녀, 또 어떤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어낼까요? 그녀의 2018년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Tag : 전문가 칼럼, PR스터디, PR정보, PR Insight, 인사이트
Q1. 스타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IMC 2국 1팀 박수연입니다. 현재 LG전자 베스트샵과 롯데 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의 디지털P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A: LG전자 베스트샵은 LG전자 제품 외 다양한 가전제품 전문 유통회사로 전국에 매장을 500여개 가지고 있습니다. 피알원에서는 공식채널인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 매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파워블로거 운영, 카페 제휴, 온라인 광고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는 고양이 습식 사료 브랜드로 해당 분야에서 ‘전 세계 판매 1위’ 제품입니다. 현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PR은 혼자 한 브랜드를 담당하는 경우는 드문데요, 저도 역시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각 브랜드의 프로젝트가 좀더 나은 방향으로, 그리고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따라 새로운 제안을 하며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마다 다양한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팀원들 개개인의 역할도 무척 크기 때문에 그 안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늘 열심히 해주고 있는 각 브랜드 팀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Q3. 그 동안 피알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접하셨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A: 지금 맡고 있는 두 브랜드는 특히 애정이 많습니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올해로 3년차로 저에게는 첫 PT -> 수주의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그 때의 기쁨을 계속해서 3년째 주시니, 정말 감사한 클라이언트지요. 첫 해에는 블로그 운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본사와 전국 매장을 위한 디지털PR을 맡고 있어 책임감도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올해는 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팬시피스트는 피알원과 함께한 지는 오래됐지만 제가 맡게 된 것은 2017년부터 인데요. 특히 K-cat Fair와 연계해서 진행한 어메이징 딜리버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어메이징 딜리버리’는 2015년부터 팬시피스트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온라인 체험단 프로젝트 인데요. 2017년에도 온라인 체험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던 중 프로젝트가 갑자기 K-Cat fair로 변경되어 처음에는 당황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또 그 동안 해보지 않았던 행사라 설렘이 생겼습니다. 우선 부스 규모가 컸기 때문에 현장에서 진행할 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생각에 ‘어메이징 딜리버리’의 계획을 변경해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홈페이지 개발과 부스 준비와 같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는데요. 여러 협력사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실행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고 보니, K-Cat Fair 현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부스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서 ‘어메이징 딜리버리’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했고, 그 동안 온라인에서만 소통하던 집사님들과 오프라인에서 안부를 나누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제가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A: 우선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ㅎㅎㅎ 일하는 동안은 늘 바쁘게 지내서 그런지 뒤를 돌아보면 시간이 흘렀음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PR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홍보를 맡은 동안은 정말 그 브랜드에 흠뻑 빠져서 지내게 되거든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브랜드였더라도 홍보를 담당하다 보면 더 깊이 있게 알게 되고 오랜 시간 고민하게 되고, 어느새 무한한 애정(?)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있게 되더라고요~ 내가 알고 있는 이 브랜드의 장점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이런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게 PR의 가장 큰 매력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PR을 직업으로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커뮤니케이션 이었는데요. 고객사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설득해가는 과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해가는 과정 등.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새로운 일을 해나간다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알원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A: 음.. 목표라기 보단 소박한 희망이 있습니다. 올해는 리프레시에 힘써보려고 합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 보니 아이디어 기획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올해는 스스로를 새롭게 채우고 다듬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원래 전시회 관람이나 여행과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년에는 거의 못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운동도 하고 싶고요! 올해에는 몸도 마음도 새롭게 충전해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새로운 에너지로 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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