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1. 09:58ㆍLIFE
잘~ 말아죠~ 잘 눌러죠~♬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한 때 유행했던 ‘김밥’이라는 곡인데요, 저는 김밥을 떠올리면 이렇게 노래가 흥얼거려진답니다.(필자의 나이가 너무 올드하게 느껴지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옹달샘 친구들과 함께 한 활동은 ‘김밥 만들기’인데요,
오리지널 원조 야채김밥부터 최신형 캘리포니아롤까지~ 친구들의 아이디어와 재치가 더해진 각양각색의 김밥 만들기 요리대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치 요리 프로그램 같지 않나요? 주인을 기다리는 각각의 재료들입니다
메뉴는 5팀으로 나눠 제비 뽑기를 통해 정했답니다.
음식을 만들 땐 아무래도 위험한 도구를 사용할 수 밖에 없죠. 이번에도 가스와 칼을 사용했기 때문에 요리 과정 중에서도 안전을 제일 많이 신경 썼어요. 그래서 피알원 선생님과 옹달샘 고학력 친구들이 칼과 가스를 사용하고, 저학년 친구들은 김밥의 밥을 버무린다던가, 주먹밥을 만드는 등 역할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김밥을 만드는데 있어 8할은 속 재료죠~ 노릇노릇 오뎅도 굽고, 새콤달콤한 볶음 김치,
그리고 당근을 볶아 알록달록 먹기에도 좋은 속 재료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료들을 가운데 놓고, 잘 말아주면 되는데요~
자, 여기서 알려드리는 김치김밥의 꿀팁!!!
볶음 김치의 경우는 김밥을 말 때, 김치국물이 새어나올 수 있답니다.
깻잎을 얹혀놓고 위에 소스를 얹히면 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어요.
그럼 각 팀에선 어떤 김밥들을 만들었는지 살펴볼까요?
각 팀의 개성에 맞게 뽐낸 김밥들! 이렇게 만든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요~
다양한 속 재료로 구성된 김밥도 맛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맛있는 김밥은
만들면서 서로의 입안에 쏙~ 넣어주는 김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밥을 채우고, 고도의 두뇌게임을 진행했는데요~
바로 150개의 피스로 구성된 명화 퍼즐!
다들 아주 조~용하게 집중하며 퍼즐 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바로 간식이 걸려있었기 때문이죠! ^^
고흐의 해바라기 퍼즐은 비슷비슷한 컬러 때문에 여간 맞추기가 싶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옹달샘 친구들 하면 협동심 아니겠습니까?! 고군분투하는 마지막 조를 위해
옹달샘 친구들이 마지막 한 조각까지 힘을 보태 함께 조각을 맞추었답니다.(감동…)
짜잔~ 대망의 퍼즐 완성!!
이렇게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쉽게도 금방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친구들의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만든 주먹밥과 김밥의 맛은 당분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번 봉사활동엔 또 어떤 추억을 만들지 기대해주세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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