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각양각색 동호회 [스크린야구 동호회 ‘프로네’ 편]

2017. 4. 26. 14:41LIFE

오늘은 지난 번 소개된 ‘커스텀쥬얼리 동호회’에 이은 각양각색 동호회 2편! 스크린야구 동호회인 ‘프로네(PRONE)’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야구동호회(이하 프로네)는 지난 6일 첫 활동을 알렸습니다. 프로네를 창설하는데 있어 ‘초미세먼지’ 만큼이나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기여를 했던 저로써는 아주 뿌듯한(?) 날이었습니다.

 

기존에 신체활동(이라 쓰고 운동이라 읽습니다)을 목적으로 한 동호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축구동호회 ‘피알원FC’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외스포츠인 축구는 외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다 보니, 기상 여건 등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동호회가 필요했습니다. 이때 마침! 4본부 1팀에서 스크린야구 브랜드인 ‘스트라이크존’을 신규 고객사로 맞이하면서 보다 수월한 동호회 창설이 가능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장 전경>

 

그리고 프로네의 설립자 겸 구단주인 4본부 1팀의 김규환 대리님께서 스트라이크존 홍보 담당자를 겸임하시면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며, 현재는 총 13명의 피알워너가 프로네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집기간 때만 하더라도 많은 피알워너 분들께서 “야구는 관심은 있지만 경기 규칙 등 세부적인 것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다 보니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첫 활동 이후 모두 시원하게 날리고 돌아왔습니다! 야구 배트를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홈런을 가뿐히 칠 수 있을 정도로 스크린야구는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각자 본인의 신체적인 특성에 맞게 날아오는 공의 속도나 높이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네 첫 활동을 시작했던 날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구배트를 잡으신 모 과장님께서 끝내기 안타를 시원하게 치셨다는 후문)
 

<사용자별 설정이 가능한 시스템>

 

몸을 풀고 구장에 익숙해지기 위한 첫 연습 경기. 아무래도 첫 경기다 보니 다들 헛스윙 삼진의 연속이었지만 어느새 다들 익숙해져서 5할대 타자가 속출했습니다.

 

<공이 날아오기 전 가장 긴장되는 순간>

 

그렇게 모두 몸을 제대로 풀고 진행된 두 번째 경기!
불과 첫 번째 경기만 하더라도 양팀 모두 무안타 무득점 경기로 끝날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모두 쭉쭉 뻗어나가는 안타와 시원한 홈런으로 인해 4회말에 10대 9 라는 놀라운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4회말이라고는 믿기 힘든 스코어>


스트라이크존 구장으로 출발하던 때만 하더라도 근심, 걱정, 스트레스로 가득했던 프로네 선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났을 때 “이렇게 밝은 모습을 본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운동하기 딱 좋은 요즘! 업무 등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야구 배트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프로네는 새로운 선수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프로네’가 궁금하시다면 스트라이크존 앱에 접속해보세요!
 

<스크라이크존 앱 프로네 구단>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