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피알원과 옹달샘의 네번째 만남!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꽃비 맞으며 자전거 타기

2017. 4. 24. 10:50LIFE

4월치고 유난히 날씨가 따듯하다 못해 덥던 지난 15일 토요일, 피알원과 옹달샘 친구들의 네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네 번째 만남에는 4월의 봄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함께 꽃구경도 하고 자전거도 타며 즐거운 야외활동이 계획돼 있었는데요! 어떤 따듯한 하루를 함께 했는지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2016년부터 진행되던 드림원 캠페인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냈던 옹달샘 친구들을 거의 1년만에 다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옹달샘 친구들이 도착하고, 선생님 당 각자 2~3명의 아이들과 조를 꾸린 뒤 먼저 우리는 윤중로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예년보다 날이 따듯해 꽃이 벌써 졌을까 걱정했지만,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벚꽃은 아직 만개를 한 채 우리를 맞아줬어요! 게다가 바람이 불면 벚꽃잎들이 마치 비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풍경까지 만날 수 있었답니다.

 

좋은 날씨에 예쁜 꽃들까지 가득하니 옹달샘 친구들이 사뭇 신나보였어요.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재잘재잘 꽃에 대해 떠드는 모습에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벚꽃 구경하는 동안 우리가 받은 미션은 바로 “꽃을 배경으로 조별 사진찍기” 였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부끄러워하던 옹달샘 친구들도 예쁜 꽃을 배경으로 하니 절로 포즈를 취해주었답니다. (ㅎㅎ)

 

 

꽃구경을 마치고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조원들과 자유롭게 먹고싶은 것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각 조별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든든히 배를 채우며 오후 일정 준비를 마쳤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드디어 여의도 한강공원의 필수코스!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자전거를 빌리고, 자전거를 못타는 몇몇 친구들을 위해 트라이더도 대여했습니다.

 

 

각자 자전거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한강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강공원에 도착하니 이렇게 탁 트인 한강풍경이 뙇!

 

 

다른 날보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땀을 흘린 옹달샘 친구들은 다들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발만 담구는 것 같더니 한 두명씩 물싸움을 시작하고 옷이 흠뻑 젖은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다들 함박 웃음이죠?

 

 

실컷 자전거도 타고 물놀이도 하고나니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었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간식을 함께 먹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답니다.

 

 

업무에 지쳐 따듯한 봄 날씨를 즐기지 못했던 피알원 식구들에게도, 옹달샘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피알원X옹달샘, 다음 달에 또 만나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