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 박보검의 눈아 ‘리안’ IMC 캠페인 성공적 론칭

2016. 5. 11. 14:12WORK

 피알원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 그 어려운 걸 해내지 말입니다

온에어 2주 만에 인기 TVC 1위에 오른 광고가 있습니다. 이 광고의 모델은 <응답하라 1988>로 국민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 그가 화이트 셔츠를 차려입고서도 "누나~"를, 침대에 누워서도 "누나~"를 연신 불러대며 대한민국 뭇 누나들의 눈 미세손상을 걱정해주던 그 광고. 그야말로 ‘핫’한 광고?! 이쯤이면 다들 짐작이 가시죠?

 

그렇습니다. 짐작하셨다시피 눈 재생점안액 ‘리안’ TVC 이야기입니다. 론칭 두 달 만에 수많은 패러디 콘텐츠가 쏟아지고 심지어 모델 박보검조차 리안과 관련 없는 팬 미팅 행사나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광고 카피를 유행어처럼 툭툭 던지게 하기도 했죠. 이러나저러나 이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잘 만들어진 재미난 광고 중 하나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제품까지도 소비자 곁에 가까워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진짜 관전 포인트는 올해 가장 핫한 제품으로 떠오른 이 ‘눈 재생점안액 리안’의 IMC 캠페인 전략을 세운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가 광고대행사가 아니라 바로 ‘홍보회사’라는 점!

 

최근 박보검과 함께 화제가 된 눈 재생점안액 리안 TV CF.

 


 피알원, 대형 광고대행사들과의 경쟁에서 ‘리안 IMC 론칭 캠페인’을 수주하다!

리안 캠페인은 지난해 말 제약업계의 가장 큰 비딩 중 하나였는데요. 그 캠페인을 광고대행사가 아닌 홍보회사 피알원이 수주한 것입니다.

 

신제품 론칭 캠페인에서 ATL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을 홍보회사가 직접 총괄 디렉팅한다니, 갸우뚱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오랫동안 ‘홍보는 홍보, 광고는 광고’로 은연중에 역할 분담을 해왔으니 그런 생각이 이상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세상은 늘 상식을 깨고 새로움을 상식으로 세우면서 도약해왔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요즘 같은 보더리스(Borderless)의 시대에 어제의 상식은 늘 도전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지 않겠습니까?
 

올 2월부터 4월까지 온 에어 된 미세손상된 눈을 위한 눈 재생점안액 리안 TV CF.
피알원은 TV CF의 전략 입안을 포함해 '리안' 캠페인을 총괄하고 있다.


경기가 불황이거나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 가장 먼저 줄이는 비용이 마케팅 비용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PR 예산이 거의 늘지 않은 업계 상황을 생각해볼 때, ATL과 BTL을 포함한 리안 캠페인은 분명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 성공’이라 단정할 수 없겠죠~ 이쯤에서 공개하는 ‘리안 론칭의 성공 요소 세 가지’라면 다음과 같이 뽑을 수 있겠습니다.

 

첫째, 2535여성이 TV만 켜면 나올 정도로 타깃에게 꼭 맞춘 아름다운 편성
둘째, 타깃에 맞춘 제품 효능에 대한 전략적 메시지
셋째, 모델의 호감도를 200% 끌어올린 다양한 IMC 전략이 그것입니다.

 

광고주, 피알원 그리고 ATL대행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거듭한 결과 리안 캠페인은 첫 단추부터 성공의 씨앗을 보였습니다.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모델 박보검의 애칭 ‘박리안’을 활용하고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새로운 콘텐츠를 SNS 상에 오픈하는 ‘리안타임’ 등을 통해 TVC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그 결과는? 직접 느끼고 보셨던 바와 같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모든 요소가 착착착 맞물려 모델과 제품을 함께 인지하도록 유도한 신제품 론칭 전략이 딱 맞아떨어진 겁니다.
  


 

 광고, 홍보를 넘어 COMMUNICATION SH!FT하다

피알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콘텐츠 컴퍼니, 나아가 브랜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중심의 브랜딩PR 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금까지 새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히 올해는 체계적인 전략과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를 본부로 창설했는데요, 리안 캠페인을 비롯해 대형 AD 업무를 아우른 IMC 서비스를 실행하는 조직이 바로 피알원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입니다.

 

그럼,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박소연 실장님께 그 기능과 방향에 대해 들어볼까요?

 

신설된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박소연 실장.
체계적인 전략과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로 리안 캠페인을 비롯해
대규모 IMC 캠페인을 실행 중이다.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의 독립은 PR산업의 큰 변화를 이끌기 위한 피알원의 전략적 선택이 담겨있습니다. 그 동안 피알원을 성장시켜온 전통 PR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딩PR∙컨설팅∙언론관계∙인터랙티브∙디지털PR∙글로벌PR 등의 서비스에 광고까지 아우르는 마케팅 전문조직을 구성한 것이죠.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는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수억에서 수십억 정도의 프로젝트를 통해 광고와 홍보 등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가장 새롭고 효과적인 전략을 시도하고 실행하는 작업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는 피알원 내 각 R&R과 유기적인 콜라보를 통해 세부 역할들을 ‘전문화’하면서, 광고나 홍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서 각각의 클라이언트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 채널, 콘텐츠 등 전방위에 걸쳐 에디팅(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핵심적인 본질 위에 상황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툴을 전략적으로 선택, 최선의 결과를 조립하는 전문성! 그걸 강화한다는 말씀이시네요. 흔히 맥가이버칼로 불리는 빅토리녹스社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처럼 말이죠?

 

끊임없이 대한민국 PR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구해온 피알원, 그리고 그 선두에 앞장선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 우리나라 커뮤니케이션을 또 한번 SH!FT 할 그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리안 비즈링 후시녹음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 피알원 크리에이티브팀 이원민 카피라이터

지난 1월, 청담동 모 녹음실에서 리안 비즈링 후시녹음이 있었습니다. 사실 박보검 씨는 그날 오전까지도 비행기 안에 있었다고 합니다. <응답하라 1988> 휴가 차 해외에 있었던 건데요. 녹음실에는 한국에 발 내딛자마자 달려온 거죠.

 

사실 걱정이 좀 됐습니다. 모델도 사람인데 여독이 남아 있으면 녹음 퀄러티가 좀 아쉬워질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였습니다. 박보검 씨는 피로한 기색은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더라고(프로 정신!), 도리어 녹음이 진행되는 내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할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아, 다시 한 번 가겠습니다.”라는 그의 말을 수 차례 들었던 거 같은데요.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호흡’부터 ‘씹힌 발음’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믿음직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 있던 여심(?)들은 멋쩍어하는 그의 꽃미소에 한 번, 프로정신에 또 한 번 저격 당했다는 후문이네요. 우리 프로젝트의 타깃이 ‘2535 여성’이니 이미 현장에서부터 좋은 반응은 예견되었다고나 할까요?(물론 남심까지도…)

 

이렇게 모델 박보검 씨의 프로정신 그리고 전략부터 제작까지 스태프들의 프로정신이 만났으니, 저는 우리 ‘리안’이 소비자 인식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S. 박보검 씨! 리안과 함께 쑥쑥 성장하시기를 바랄게요!


 Tag : 피알원 PR성공사례, PR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