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후예, 피알원 FC 동호회 날다!

2016. 4. 18. 17:36LIFE

오랫만에 피알원 축구 동호회가 뭉쳤습니다!

나홀로 퇴근하기엔 너무 아쉬운 4월의 불금! 겨우내 지뿌둥했던 몸도 풀 겸, 간만에 동료들과 진~한 정도 쌓을 겸, 서대문 돌산구장에 피알원 축구의 후예들이 모였습니다!^^

 

상쾌한 봄바람을 가르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는 피알원 FC 선수들! 시니어vs주니어, 박빙(?)의 선전 속에서 승리를 거머쥔 팀은 어디일까요?

 

 
시작 전 몸풀기는 필수죠! 축구화 끈도 질끈 묶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필드에 나설 준비를 합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고, 어느새 초기의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경기에 점점 열기가 더해집니다.

그 동안 사무실에서만 뵙던 분들이 아닙니다~ 멋진 유니폼까지 갖춰입고 그라운드를 장악(?)하는 모습은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서대영 상사 못지 않게 멋집니다~ ㅎㅎ

 

  
각 팀의 든든한 문지기! 주니어 팀의 골키퍼를 맡은 임종화 AE와 고일석 AE, 그리고 시니어 팀 골키퍼를 맡은 손호원 과장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그렇다고 말씀드리기에... 과장님의 사진은 살짝 민망하긴 합니다만...^^;;)

 

  
피알원FC의 수장! 감독 겸 선수 겸 심판까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랐던 문형진 부사장님!

맨발의 청춘, 맨발의 디바, 맨발의 기봉이만큼이나 자유로운 '맨발의 부사장님'이시기도 하셨죠~^^

 

 

경기는 두 번에 나눠 진행됐는데요~ 첫 경기는 5 vs 2의 스코어로 시니어 팀 승리! 두번째 경기에선 놓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위해 각 팀마다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비장의 카드는 바로!!

 


일일 치어리더로 활약한 주니어팀 정초이AE와 시니어팀 도지영AE입니다!

축구선수 못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그라운드를 호령한 그녀들의 모습! 지치기 쉬운 후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경기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치열한 몸싸움도 마다 않고 공에 대한 집중력으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여사원들 덕분에 경기장의 분위기는 더욱 더 뜨거워졌습니다. 이 밖에도 멋진 응원과 서포트로 이 날 경기의 꽃이 되어준 이윤서 AE와 조서연 AE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4 vs 3의 스코어로 시니어팀이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점수와 결과에 상관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불금의 피알원 FC 경기 현장!

 

다들 바쁜 업무 가운데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해 '피알워너'의 이름으로 함께 땀 흘리는 저녁, 너무 기분 좋은 밤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그라운드에서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피알워너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피알원 FC 경기는 쭉~ 계속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