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옹달샘 세 번째 만남~ 오늘은 내가 요리사!

2016. 2. 29. 12:05LIFE

최근 봄이 올 듯, 말 듯 날씨가 밀당을 하고 있는데요~ 


날씨도 마음도 아이들의 열정도 따뜻했던 옹달샘 아이들과 피알워너와의 세 번째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J 오랜만에 아이들을 마주하는 터라 다소 긴장되었지만 밝고 예쁜 미소로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니 5분도 되지 않아 무장 해제 되었어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공기놀이, 윷놀이, 오목도 두고 새로운 게임도 배웠어요. 언뜻 보면 추억의 부루마블 같지만 ‘도둑잡기’라는 새로운 게임입니다. 도둑잡기 게임으로 트렌드리더가 된 듯한(?) 기분!!



옹달샘 세 번째 활동의 주제는 ‘요리’! 요리 경험이 많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미 준요리사 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아이들 덕분에 문제 없었답니다.

우선 각 조원들끼리 어떤 요리를 만들지 정했는데요~



저희 조는 딸기철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딸기 카나페, 딸기 쉐이크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던 떡꼬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각 조에서 선생님 두 분과 시장을 보고 싶은 몇 명의 아이들이 재료를 사러 마트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쇼핑을 하러 가는 길은 발걸음이 가볍죠?  장을 보고 오는 길에는 동네의 인기스타 백구(?)도 구경하구요~ 날씨도 따뜻하고, 아이들도 신나는 외출이었습니다 J



장을 보고 왔으니, 앞치마를 두르고 모두가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딸기를 자르기도, 잘려진 딸기와 바나나를 비스킷에 얹어 카나페를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요. 딸기와 바나나를 얹기 전 카나페 위에 바른 크림치즈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카나페!!  서로 다른 아이들 모습처럼 제각각 다른 크기로 담긴 딸기 모양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



그 다음은 의외의(?) 희망 메뉴였던 떡꼬치! 피자, 햄버거가 아닌 떡꼬치를 원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이번에도 고사리 손의 도움을 받아 떡을 꼬치에 끼우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이니만큼 뜨거운 기름은 위험할 것 같아 부엌에서 따로 튀긴 후 양념을 묻히니 떡꼬치도 완성!



이쯤에서 다른 조들은 어떤 요리를 하는지 탐색하러 가 보았습니다. 다른 조원들 또한 함께 마음을 모아 파르페, 팬케이크, 토스트, 초콜릿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중이었어요!


 

 다함께 만든 음식~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서로 다른 조에서 만든 음식들도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재잘재잘 음식 평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이렇게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마무리는 단체샷샷!!!



단체샷을 찍은 후 아이들과 함께 인사를 하고 포옹을 하며 작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장도 보고, 요리도 하며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역시 아이들의 웃음은 그 순간의 힘든 것들과 스트레스를 잊을 만큼 좋은 비타민인 것 같습니다. 저희 피알워너들의 방문도 아이들에게 비타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활동도 기대하며 오늘도 비타민 같은 하루 보내세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