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옹달샘 아이들 두 번째 만남, 스케이트 타기

2016. 1. 29. 10:32LIFE

새해 들어 첫 'Dream One' 피알원 나눔활동이 있던 날은 아침부터 굵은 눈발이 반겨주었는데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신났던 옹달샘 아이들과 피알워너와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피알원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옹달샘' 양천센터 아이들을 정기 후원하며 매달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에는 함께 스케이트 타기를 준비했습니다.  외활동 소식에 피알원 선생님들도 옹달샘 친구들도 모두 들떠 있었답니다.


'옹달샘' 선생님께서 "야외활동을 자주 진행하고 싶어도, 아이들을 살펴줄 인원이 부족해 진행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하시던데요, 저희가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스케이트장으로 가기 전, 먼저, 옹달샘 양천센터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삼삼오오 둘러앉아 공기놀이, 보드게임, 바둑 등을 하며 이름도 익히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력 소모가 큰 스케이트를 타려면 배부터 든든해야겠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 짬뽕 등을 나눠먹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목동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습니다.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목동 아이스링크장! 옹달샘 친구들과 피알원 선생님들 모두 신이 나서 한 걸음에 뛰어 갔는데요~ ^^ 

 

 

 
모두 차례차례 안전을 위해 헬멧을 나눠 받고, 스케이트 대여소에서 각자 발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를 대여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빙판을 보고 아이들의 얼굴은 더욱 상기되었습니다.

 

 

드디어 새하얀 얼음 위에 두근거리는 첫 걸음을 떼는 옹달샘 친구들. 
중고등학생 옹달샘 친구들은 멋진 기량을 뽐내며 능숙하게 스케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어린 초등학생 옹달샘 친구들은 조금 겁 먹은 듯 걱정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피알워너들은 스케이트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 옹달샘 친구들을 위해 일대일로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지도를 해주었는데요,

사실 피알워너들도 스케이트 타기에 서툰 건 마찬가지였지만, 옹달샘 친구들을 가르치면서 실력이 놀랍게 향상되었다문 후문입니다~^^

 


어느새 피알원 선생님의 손을 꼭 잡고 한 발 한 발 떼며 스케이트를 즐기는 모습에 아이들도, 피알워너들도 모두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양 볼이 빨개지도록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다가 몸도 녹이고 배도 채울 겸 가진 간식시간! 따뜻한 코코아 한 잔과 맛있는 빵을 먹으며 에너지 보충도 하고 함께 얘기도 나누며 더욱 친해졌네요~

 

 
남은 시간 즐겁게 스케이트를 탄 옹달샘 친구들과 피알원 직원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사진으로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는 동안 정이 듬뿍 들어 헤어지는 발걸음이 더욱 아쉬웠는데요~

옹달샘 친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옹달샘 아이들과 계속해서 교류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해 나갈 피알원의 'Deam One' 활동! 

다음 달 활동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풍요로워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나누면 풍요로워지는 것이라지요~

오늘도 나눠서 더 풍요로운 하루 되세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