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PR과 브랜딩!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의 피알원 강의 현장

2015. 11. 16. 11:52INSIGHT

21세기 소비자를 PR과 브랜딩으로 사로잡아라! 

 

여러분은 하루에 몇 가지의 ‘브랜드’와 만나나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가지 브랜드와 광고에 노출되고, 기업들은 브랜딩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브랜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비자의 마음 속에 들어가 인식으로 자리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어쩌면 홍보 역시 대중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일 수 있는데요.

 

 

지난 5일, 피알원에서는 메타브랜딩(MetaBranding) 박항기 대표가 전하는 <21세기 브랜딩> 강의가 있었습니다. 피알워너 마음 속에 ‘브랜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주었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21세기, 경계가 모호해 지고 참여와 개방 그리고 공유가 중요해지는 시대

<21세기 브랜딩> 강의는 말 그대로 ‘미래의 브랜드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다룬 내용입니다.

점차 시대가 제조기술의 평준화와 가격 중심 사회로 변하면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속하던 브랜드들도 위기를 겪곤 하는 것이 실상인데요.

게다가 21세기에는 마케팅과 PR, PR과 브랜딩, PR과 디자인의 경계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만 보아도 국가와 기업, 산업, 유통 등 이전에는 확실하게 구분 지을 수 있던 영역조차 경계가 희미해 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나이키의 경쟁자가 더 이상 아디다스나 아웃도어 브랜드가 아닌 닌텐도나 X-BOX인 것처럼 21세기는 경쟁의 정의를 바꿔버리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또한, 21세기는 관계가 중심이 되어 이해관계자들 간의 소통이 중요시되는 지속가능성의 시대인데요. 동시에 웹 2.0 시대로 기업 내부뿐 아니라 소비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참여와 개방, 공유, 협업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강의를 듣다 보니 앞으로의 PR은 더욱 대중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내어 공략하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세기 브랜딩의 특징 속 PR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하다

그렇다면 21세기 브랜딩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박항기 대표는 여러 가지 특징들 가운데 21세기에는 참여와 개방, 공유의 상호교감(interactive)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체험(Experiential)을 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특징들은 할리데이비슨이나 티파니 블루박스, 앱솔루트 아이스바 등 사례에서도 잘 나타나 있었는데요. 특징에 따른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피알워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연에 메모까지 더해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한 피알워너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가 쉬웠을 뿐 아니라 미래의 브랜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최근 들었던 강의 가운데 가장 만족스럽다”고 강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90분 동안 열띤 강연을 통해 21세기 브랜딩에 대해 소개해 주신 메타브랜딩(MetaBranding) 박항기 대표도 만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Q 오늘 피알원에서 강의하신 소감은 어떠셨나요?
“PR을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브랜딩, 그것도 미래형 브랜딩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뿌듯했습니다. 업무로 피곤할 텐데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찾고 PR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피알원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오늘이었습니다.”

 

Q 대표님이 보시기에 앞으로 PR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까요?
“PR의 영역은 매우 무궁무진합니다. 21세기 브랜딩과 함께 PR은 여론을 살피고, 그 여론에 답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진실을 답해줘야죠. 만약 제대로 된 답을 낼 수 없다면 여론을 끌어들여서 ‘함께’ 답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겠죠.”

 

Q 성장의 중심에 있을 PR AE가 가져야 할 핵심역량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PR 메시지나 프레임을 만드는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트렌드를 읽고 남들과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T자형 인재’라고 하지요.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는 깊은 지식과 사고 수준을 갖되, PR AE라면 다른 사람들과 원활한 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과 트렌드에 호기심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메타브랜딩(MetaBranding) 박항기 대표가 전하는 <21세기 브랜딩> 강의 현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브랜딩 못지 않게 미래의 PR도 지금보다 더 큰 개념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럴수록 관련 직무의 중요성 또한 높게 평가될 것이라 생각하니 두근두근 설레는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의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발 빠르게 트렌드를 공유하는 피알원의 모습,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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