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8. 11:14ㆍWORK
예술의 나라, 프랑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이따금 예술이 전하는 낭만에 젖고 싶을 때면 떠오르는 그곳. 멀리 떨어진 동경의 그곳으로 직접 날아가진 못하지만, ‘프랑스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그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바로 현대 프랑스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 아티스트 전시회 ‘French Emotions(프랑스적인 감성)’입니다. 강렬한 색채를 담은 회화로 20년 넘게 활발히 활동중인 카트린 바르텔레미(Catherine Barthélémy)와 은이나 청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미쉘 오디아르(Michel Audiard)의 개성 강한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살짝 감상해볼까요?
강렬한 붉은 색을 전체적으로 사용해 작가의 개성을 표현한 카트린 바르텔레미의 ‘3687’ 작품입니다.
청동 소재를 사용한 미쉘 오디아르의 조각품 ‘Totem’입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미술 작품만 감상하는 전시가 아니라,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운데요… 재즈 뮤직 콘서트, 클래식 뮤직 콘서트 등을 열어 관램객의 예술적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는군요.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한국 양국의 예술 교류를 위해 민간 문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프랑스인이 기획해 마련했다는 점도 재미있는데요… 클레어 부드소크 들라예(Claire Boudsocq Delahaye)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세계적인 전동공구 기업 한국로버트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이사의 부인이기도 하다네요. 남편을 따라 2010년 한국으로 건너온 후,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매년 개인적으로 열면서 양국의 예술교류를 실천하고 있답니다. 프랑스 아티스트 전시회 ‘French Emotions(프랑스적인 감성)’은 서울 이태원동 백혜영 갤러리에서 4월 29일까지 열립니다. 프랑스 현대 예술 작품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 지금 이태원동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세요~ ※ 이 글은 1본부 1팀(02-6370-3352)이 제작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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