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열정을 가진 '다열질' 피알워너! 홍보회사 피알원 김도균 과장

2012. 4. 13. 16:22LIFE

 

안녕하세요! 꽃피는 봄과 함께 찾아온 피알원 봄처녀입니다.

오늘 스타상 인터뷰의 주인공은 피알원의 (비공식) 따도남, 2BU IMC디렉팅 팀의 김도균 과장님입니다!


 

사실 김도균 과장님은 저와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답변을 받아보고 읭?? 했습니다 ㅎㅎ


먼저, 김도균 과장님은 피알원 스타상 인터뷰 역사에 기록될 네 가지 레코드를 달성하셨습니다.

1. 가장 많은 사진을 전달
2. 기사 형식으로 답변 작성
3. 충격(?)적인 사진을 다수 전달
4. 인터뷰어를 배려한 사진 정렬과 충분한 답변 작성!!
입니다



제가 ‘인터뷰 스토리텔링이 잘 되도록 답변과 어울리는 사진 주세요~’라고 요청을 드리긴 했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충실한 답변과 그에 어울리는 사진을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정성껏 작성해 주신 만큼 김도균 과장님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담긴 인터뷰 !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피알원의 스타상은 피알워너들이라면 모두 받고 싶어하는! 의미 있는 상입니다.

한 달 동안 백 명이 넘는 피알원 AE들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그에 따른 인정과 보상을 받는 뜻 깊은 상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피알원 스타상을 받게 해 준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 중 김도균 과장님이 진행했던 ‘2012 니콘이미징코리아 CP+(Camera & Photo Imaging Show) 팸투어’는
더욱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바로 피알원 역사상(?) 최초의 해외 팸 투어였기 때문이죠.

 

 

이번 팸투어는 국내 IT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미디어단이 일본 니콘 본사를 방문해
제품 개발자, 마케팅 담당자들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니콘의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 등을 발표한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니콘이미징재팬 대표 인터뷰, 요코하마에서 열린 카메라 업계 최대의 전시회 ‘CP+2012’를 방문하고
일본의 카메라 유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이 됐죠.


작은 프로모션이나 행사를 진행해 본 AE라면 알 것입니다.


여러 명의 기자를 대동해 기업의 대표를 인터뷰하고 전시회를 방문하고
기사를 생성할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하지만 무엇보다도 해외 팸투어 준비를 진행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피알원에 ‘전례’가 없었던 것 아닐까요?

 

 

피알원 최초의 해외 팸투어 포문을 열어주신 김도균 과장님은
나중에 후배들이 해외 팸투어를 떠날 때 알아두면 좋을 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장소가 국내든 해외든 대상은 기자라는 것입니다.
완벽한 취재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비록 언어가 서툴고, 예상치 못한 상황도 있겠지만 ‘내가 기자라면?’이라는 의문에 답을 준비하는 것이 답입니다.

한 가지 팁이라고 하면, 각 국가별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에그를 공항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팸투어 기자단에게 ‘기사 전송을 이렇게 마음 놓고 했던 팸투어는 처음이었다’라는 피드백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자들이 사용할 에그까지 준비하셨다니…
팸투어 준비 끝판왕이십니다!!

 

 

물론 처음부터 김도균 과장님이 이렇게 꼼꼼하진 않으셨겠죠~


김도균 과장님은 2008년 피알원에 입사하기 전 작은 홍보회사에서 이미 2년의 경력을 쌓으셨고
니콘 외에도 중소기업, IR, 유통, 교육, IT, 공공 분야의 고객사를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역시 에그 챙기시는 연륜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었네요.

 

 

그럼, 과장님의 회사 밖의 모습은 어떨까요?



김도균 과장님은 피알원에서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피알워너 중 한 분으로 꼽힐 정도로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성격이신데요,
오랫동안 일을 하고 싶고 그러려면 무엇보다 평정심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다네요~!

쉽게 욱! 하는 저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ㅠ ㅠ


또 김도균 과장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려한 과거 아닐까요?

 

김도균 과장님이 10년 전 연예 기획사에서 매니저로 활약(?)하신 경험은 이미 피알원에서 유명하죠 ㅎ

 

(Q. 김도균 과장님이 어디 계실까요......)



“약 10년 전 음반제작을 해보고 싶어 무작정 집에서 가장 가까운 기획사를 찾아가 연예인 매니저부터 관련 일을 시작했습니다.

최고의 기획사를 차리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결국 앨범 CD 뒷장 Thanks to.에 이름만 올리고 운전 실력만 늘었습니다.”

안타깝고 슬프기까지(…) 한 이야기네요.


김도균 과장님의 화려한(?) 경력 외에도 또 주목 받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과장님의 이색적인 특기입니다.

바텐딩 자격증 취득, 마사지 자격증 취득 그리고 경비행기 자격증 취득 준비까지…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독특한 특기라고 할 만한데 말이죠.

 

Q. 바텐딩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하게 되신 거죠?

A. 캐나다에서 일 년간 머무를 때 영어 못하는 다국적 사람들이 모여 영어를 배우는 게 맘에 안 들어
현지인들과의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바텐딩 스쿨을 다녔습니다.
칵테일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운 좋게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 바텐딩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지 바에서 약 3개월간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제가 만드는 폭탄주는 먹을 만합니다.

인정! 김도균 과장님의 쏘맥은 정말 맛있습니다. ㅋ

Q. 마사지사 자격증은 어쩌다(…) 취득하게 되신 거죠?

A.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태국을 한 달 정도 여행했습니다.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라
아예 마사지사 양성학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나중에 와이프 되실 분은 복받은 겁니다.



인터뷰에 깨알같이 ‘좋은 남편상’ 어필하시는 김도균 과장님.

 

 

Q. 왜 하필 경비행기 자격증을 취득하시려고 하나요?

A. 흔히 이용하는 큰 비행기와는 달리 경비행기는 현장감이 넘칠 뿐만 아니라
탁 트인 하늘을 나는 느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난 주 비행장을 다녀왔는데 다음 달 정도면 적당한 날씨라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할 수 있을 듯합니다.



오… 전 김도균 과장님과 2년 가까이 함께 일했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나중에 저희 팀 워크샵은 경비행기 타고 대마도에 가는 걸로 추진해볼까 합니다.^^


이 외에도 김도균 과장님은 주말에 영화 한 편은 꼭 보려고 노력하신다고 하네요.

또 차를 좋아해서 한 밤에 뻥 뚫린 도로를 쾌속 질주하는 정도로 스트레스를 푸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사와 회사 밖에서의 생활을 나름의 방법으로 즐기고 계신 김도균 과장님!

마지막으로 홍보인을 꿈꾸는 예비 피알워너에게 한마디!를 부탁 드렸습니다.


“상식적으로 행동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었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또 회사에서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믿을 만한 회사 동료가 있으면 큰 힘이 됩니다.
업무를 소홀히 하면 안 되지만, 회사 생활과 개인 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도균 과장님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것은

소소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인생을 즐기며
끊임없는 취미활동을 통해 풍족한 여가 시간을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열정을 가진 ‘다열질’의 김도균 과장님!


앞으로도 오~랫동안 후배 피알워너들에게 과장님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모습 보여 주thㅔ요!

다가오는 피알원 워크샵때는 과장님의 특기도 보여 주thㅔ요!! (쏘맥 말기 등등)



이상, 김도균 과장님의 인터뷰 였습니다~~! 뿌잉뿌잉

 

Tag : PR ONER, 피알워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