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의 자칭타칭 모범생, 이지혜 과장

2024. 1. 9. 17:13LIFE

지난 23년 4분기 스타상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이번 마지막 분기 스타상의 자리는 유독 치열했는데요. 당당하게 스타상의 명예를 얻은 AE그룹의 이지혜 과장님입니다.

 

 

1. 2023년 4분기 스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E그룹에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ABC마트, 코지마, 한국암웨이의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혜 과장입니다.

 

2. 담당하고 있는 고객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50년 레거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입니다. 국내 No.1 특급 호텔&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BC마트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인데요. 흔히 슈즈샵으로만 알고 계실 텐데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국내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코지마는 헬스케어 안마의자를 비롯해 다양한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하며 업계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코코코 코지마, 코지마 안마의자~"라는 장윤정씨의 CM송으로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하죠. 한국암웨이는 차별화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웰니스 기업입니다.

각 기업별로 지향하는 방향성과 비전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 다수의 고객사를 담당하고 계시네요. AE들이 보통 이렇게 많은 고객사를 담당하기도 하나요?

저도 AE로 일하면서 이렇게 다양한 고객사를 동시에 담당하게 된 것은 처음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엄청 많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고객사의 규모, 업무 스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AE는 보통 2~3개의 고객사를 담당하게 됩니다. 

 

 

4. 이렇게 많고 다양한 고객사를 담당하고 있다보면 겪는 고충이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객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슈가 생길때 어렵고 힘들죠. 그래도 함께 하는 팀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어, 재미있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고객사를 담당하는 경우엔 팀워크가 중요한 것 같아요.

 

5. 최근 개최된 파라다이스그룹의 '뱅크시 앤 키스 해링전'과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리테이너 업무 외에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만큼 업무가 늘어나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지만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보람과 기쁨은 비교할 수 없더라고요. 이번 파라다이스 프로젝트처럼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큰 행운이라고 느껴졌어요. 세계적인 아티스트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전시회인만큼 주목도가 높아 열심히 일한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반면 그만큼 고객사의 기대치가 높기에 압박감도 크긴 했습니다. 세계적인 경매사 소더비의 컨펌도 받아야 해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생기기도 했고요.

특히 매체의 취재를 유도하기 위해 기본적인 초청장 제작, 배포부터 RSVP까지 타이트하게 업무를 수행했는데요. 현장 운영을 준비하면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매체들이 호응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불만 요소를 최소화하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일간지, 경제지, 온라인 매체는 물론이고 방송, 매거진, 뉴미디어까지 맞춤형으로 현장을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기사는 물론이고 지상파 및 종편까지 석권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파라다이스 팀원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고 같은 속도로 달렸기 때문에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앤 키스 해링(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展

 

6. 피알원의 '모범생'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시던데, 어떤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홍보의 특성상 융통성 있게, 유연하게 일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기본적인 업무일수록 더욱더 FM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소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하는 습관처럼요. 기본이 탄탄해야 응용과 변형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7. 마지막으로 함께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한마디한다면?

팀 내에 이상한 사람이 없으면 내가 이상할 사람일 수 있다는 말처럼 다들 너무 좋은 팀원들이라, '혹시 내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모두 일을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항상 앞에서 든든하게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이희진 이사님, 정혜윤 부장님을 비롯해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받쳐주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함께 성장하며 오래오래 재미있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