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잘 키우는 방법
종종 기업경영을 나무를 키우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CEO는 정원사이며, 나무는 회사, 열매는 경영성과라는 것이다. 그리고 정원의 토양은 곧 기업의 구성원의 공유 가치 혹은 기업 문화에 비유된다. 피알원 디지털 PR팀 장영수 이사 지나가는 얘기지만 나의 할아버지는 화초 가꾸기를 무척 좋아하셨다. 당신께서는 화초를 잘 가꾸는 법을 얘기하실 때마다, 햇볕과 바람, 물과 거름, 그리고 정성을 강조하셨다. 좀 현학적으로 표현하면 햇볕과 바람은 외적 환경이다. 정성은 내적인 노력과 실천이다. 그러면 물과 거름은 무엇일까? 기업 구성원들의 공유가치와 문화이다. 기업철학, 경영이념, 기업 문화 등 기업구성원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정식적인 그 무엇이다. 정말 기업마다 이러한 정신적인 그 무엇이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