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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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뒤에는 항상 본질이 있다
최근 몇 달간 인턴과 신입사원의 입사 면접에 많이 참여를 했다. 면접관마다 저마다의 채용 기준이 있겠지만 나는 면접자의 에티튜드와 본인에게 주어질 업무에 대한 관심도, 그리고 그것을 잘해내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사람인지를 많이 보는 편이다. 신입의 경우 경력을 많이 볼 수는 없으니까. 면접관으로 들어갈 때마다 마지막에 반드시 하는 질문이 있다. “혹시 면접 준비 많이 했어요? 예상 질문 같은 것도 생각해 보셨고요? 그럼 혹시 이 질문은 꼭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답변을 준비했는데 제가 안 물어본 것이 있을까요?” 이 질문을 했을 시 열에 아홉은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혹시 어떤 대답일지 떠오르는 말이 있을까? 이 회사가 PR에이전시라는 사실을 감안해서. 답은 이렇다. “홍보와 디지털마케팅의 차이..
2022.09.16 -
피알원 공채 7기 신입사원, 팔방미인 7인 인터뷰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첫 인사를 나눈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제법 어엿한 PR AE의 면모를 보이는 피알원 공채 7기들을 모처럼 한울 회의실에서 다 함께 만났다. 2014년 하반기 피알원 공채 7기로 입사한 7명의 PE AR. 어느새 곧 다가올 2015년 상반기 피알원 공채 시즌을 앞두고, PR AE를 꿈꿔왔던 학부시절 이야기부터 살 떨렸던 면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7인 7색의 인터뷰를 통해 피알워너가 되기 위한 필승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턴사원으로 피알원 공채의 문을 두드리다 피알원 공채 7기의 절반은 익숙한 얼굴들이다. 이들 중 4명은 길게는 6개월 가량 피알원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동안 그 성장 자질을 인정받아 당당히 새내기 피알워너가 된 경우이다. 우미나 사원 인턴 생활을 통해 PR업무의 기본을..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