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모양의 행복을 빚는 시간, 피알원 도예 동호회 CERAMISTS의 2023년 상반기 마무리
PR’ONE의 사내 도예 동호회 ‘CERAMISTS(세라미스트)’는 어느새 23년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 짓고 6회차 클래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땅한 취미가 없어 고민이었던 사람(운영자, 바로 저요)을 비롯해, 머리를 비우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 용기가 부족해 혼자보다는 여럿이 방문하고 싶었던 사람, 그냥 재미있어 보여 참여해보고 싶었던 사람 등 서로 다른 이유로 모인 동호 회원 분들이 지난 상반기를 함께 했는데요. 클래스가 매회 다채로울 수 있었던 이유는 세라미스트들의 개성 덕분이었습니다. 같은 스튜디오에서 같은 선생님께 같은 흙과 기구로 배우더라도 디테일이 다른 손길과 각기 다른 취향으로 결코 겹치는 기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지난 상반기 세라미스트를 운영하면서 가장 주..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