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4. 14:29ㆍLIFE
여러분은 지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나요?
연말 들려오는 뉴스에선 희망퇴직, 경기침체, 소비심리 저하 등등 연일 우울한 소식들뿐인데요…
같이 움츠려 들기보다는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손잡으면 이 겨울도 훨씬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피알원은 소외된 아이들을 지원하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협약을 맺고 매달 정기적으로 ‘Dream One’ 나눔활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피알원 직원들이 십여 명씩 조를 이뤄 매달 한번씩, 옹달샘 양천센터 아이들을 찾아 함께 스케이트타기, 자전거타기, 공연관람, 요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랍니다.
옹달샘 양천센터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 명의 친구들이 방과 후나 주말, 방학 때 집에 혼자 있기보다는 센터를 찾아 함께 밥도 먹고 숙제도 하고 놀이도 하는데요… 돌봐줄 선생님들이 부족하다 보니 야외활동 등은 좀처럼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고요..
그래서 매달 피알워너들이 아이들의 친구이자 선생님이 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2월 19일, 옹달샘 아이들과 피알원 직원들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첫 대면은 쭈빗쭈빗~ 다소 쑥스러워하는 친구들도 있고.. 말똥말똥~ 누구일까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눈을 떼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죠~^^
자기 소개를 하며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같이 맛있는 점심도 먹고…
공기놀이, 다트 던지기, 각종 보드게임 등을 함께 하며 어느새 웃고 떠드는 사이 금세 마음을 열고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요 프로그램!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시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접 케이크 데코레이션하는 법을 배우며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크림을 바르는 손길이 조금 서툴긴 해도, 각종 과일과 초콜릿으로 나만의 멋진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아이들의 의욕은 전문 파티시에 못지않게 아주 진지했는데요~
완성된 케이크의 모습도 가지가지. 각자의 개성을 담아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만들어 본 첫 번째 케이크가 탄생했습니다. 무척이나 뿌듯해 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너무 대견하고 예뻤네요~
완성한 케이크는 같이 나눠먹거나 각자가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기로 하면서 아이들도 함께 나눔에 동참했는데요~
피알워너들도 오늘 하루 나눔으로써 더 많이 풍요로웠던 하루였습니다.
감사하게도~ 2015년 피알원엔 좋은 소식들이 많았었죠~ 많은 팀들이 뛰어난 성과를 내고 대외적으로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던 피알원이 “이제는 그 위상에 맞게 사회적 베풂을 실천해야 할 때”라는 많은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피알원의 ‘Dream One’ 나눔활동!
앞으로도 계속해서 옹달샘 아이들과 교류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나누며 더 풍요로워지는 행복에 동참하시길 바랄게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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