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5. 12:00ㆍWORK
바야흐로 혁신의 시대입니다. 매 순간순간 새로운 정보가 등장하고 더욱 진보된 기술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환경에 비해 ICT 전공 학생과 관련 기업 간의 연결고리는 미흡합니다. 학생은 학생대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ICT 전공자를 채용해도 비전공자와 역량 차이가 없다며 울상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ICT 산업으로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과 기업의 실무자들이 함께 만나는 만남의 장이 열렸습니다.
바로 피알원 S&P본부 2팀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TOPCIT의 제1회 TOPCIT Conference입니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역량평가로서 ICT 산업 분야의 종사자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기본적인 핵심 지식 능력, 태도의 종합적인 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토익시험이라 할 수 있지요~^^
TOPCIT의 주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피알원이 TOPCIT의 홍보를 담당했는데요.
지난 12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TOPCIT Conference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TOPCIT의 2014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장 큰 행사였습니다. 특히, 컨퍼런스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와 22개의 기업, 학교, 기관(협회)이 모여 TOPCIT의 중요성과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MOU 체결 행사도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죠.
신입 PR AE인 저도 피알원 S&P본부 2팀의 일원으로서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했는데요, 이제 불과 입사 3개월차인데 이렇게 큰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많이 떨렸답니다.
피알원 S&P본부 2팀은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과 실행을 맡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MOU에 참여할 각 기업, 학교, 기관(협회)의 VIP를 초청하고 컨퍼런스에 연사로 자리하실 강사님도 섭외했습니다. 또한, 참가자 독려를 위해 TOPCIT 블로그, 뉴스레터, 각 대학 학교 게시판, 포스터 제작 및 배포 등 온라인/오프라인 할 것 없는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초대장, 리플릿, 배너 등 행사에 쓰일 각종 제작물 디자인 작업부터 행사 체크리스트와 시나리오, 환영사 작성 등 이번 컨퍼런스의 어느 작은 것 하나에도 우리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행사 전 날에는 우리팀 담당자 모두가 행사장에 미리 가서 리허설까지 마쳤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한 과장님과 선배님들은 행사 당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셨어요.
드디어 TOPCIT MOU & Conference 행사 당일이 밝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었습니다. 행사장은 수많은 참가자와 취재진들로 열기가 아주 뜨거웠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님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님 그리고 MOU를 체결하기 위해 오신 각 대학의 총장님들과 기업, 기관(협회)의 대표님까지!! MOU의 모든 순서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빠른 스피드와 팀워크에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행사 시간 바로 전까지 컨퍼런스가 열릴 장소에서 다른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거든요. 이전 행사가 끝나고 컨퍼런스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불과 20분! 바로 20분만에 우리팀은 컨퍼런스 진행을 위한 모든 세팅을 마쳐야 했습니다. S&P본부에서 ‘남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저와 긴급 서포터로 투입된 조정주 과장님은 마치 군대처럼 ‘투입!’이라는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그야말로 폭풍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무거웠던 의자들을 세네 개씩 번쩍 들어 나르시던 과장님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MOU에 이어 컨퍼런스 행사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께서 컨퍼런스에 방문해주셨고 안내데스크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기 시작했죠. 우리가 준비한 좌석이 모두 가득 차 복도까지 추가로 좌석을 마련하는 등 컨퍼런스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컨퍼런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TOPCIT 소개와 공군본부의 TOPCIT 활용 사례에 이어 세계와 한국을 대표하는 ICT 기업의 실무 강사분들이 차례로 각 분야의 주제발표를 해주시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강사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온 이목을 집중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 이렇게 참가자들이 열심히 들어주니까 제가 다 기분이 좋더군요.
행사에 앞서 다양한 매체에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취재요청서를 보냈었는데요. 행사 당일에는 ICT전문 방송 SKY ICT를 비롯해 각종 언론사가 방문했습니다. 물론 주요 전문지 및 통신사에서 방문한 취재기자에 대한 지원과 촬영도 우리팀의 몫이었죠. 또한, 시험기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TOPCIT 블로그 기자단도 방문해 열띤 취재를 더했답니다.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저도 TOPCIT 블로그 기자단 안내를 마치고 겨우 한숨을 돌렸는데요. 그렇다고 완전히 끝난 게 아니더라구요. 사전에 언론보도를 통해 TOPCIT MOU와 컨퍼런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면 행사 이후에는 사진 보도를 통해 성황리에 마친 MOU 체결 성과를 언론 매체에 알리기 위해 분주했답니다. 피알원 전문 포토그래퍼와 함께 촬영한 사진 보도자료를 세팅하고 배포하는 등 바쁜 모습입니다.
드디어 컨퍼런스의 모든 순서가 끝나고 행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모두 끝나는 그 순간까지 피알원 S&P본부 2팀 누구 하나 힘들어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희가 배포한 보도자료는 지면을 비롯해 온라인/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TOPCIT을 알고 TOPCIT과 함께 ICT 융합 인재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번 행사는 제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저는 군 복무 시절 초빙강연이나 여러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큰 행사를 긴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신입으로서 이런 귀한 경험을 함께했다는 것에 너무 즐거웠고, 이러한 경험이 후에 저에게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숙한 점도 많았을텐데 너그럽게 가르쳐주시고 함께 힘써주신 S&P본부 2팀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또 담당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찾아와 게릴라 지원으로 완벽하게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신 S&P본부 1팀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Tag : 피알원 PR성공사례, PR CASE
※ 이 글은 TOPCIT 홍보를 맡고 있는 피알원 S&P본부 2팀의 김철진 사원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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