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37˚ 가로수길 컨셉 스토어 오픈 미디어 행사

2014. 9. 15. 13:56WORK

지난 9 2, 신사동 가로수길에 유난히도 블링블링 빛나는 곳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그 빛의 근원지를 따라 가보면, 바로 아름다운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의 가로수길 첫 번째 컨셉 스토어가 반겨줍니다!!

 

 

37˚ 첫 번째 가로수길 컨셉 스토어 전경과 입구 전면을 장식하고 있는 '시크릿 마크'

 

 

 

37˚ 컨셉 스토어 내부. 37˚의 자연발효 히스토리를 느끼고 제품을 체험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 날은 브랜드 론칭 7년만에 선보이는 숨37˚의 첫 번째 컨셉 스토어를 주요 월간지 뷰티 기자들에게 오픈하는 날~

 

매장 입구에서부터 휘황찬란한 빛이 가득인데요~ 무엇보다 숨37˚의 스테디셀러인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를 형상화한 '시크릿 마크' 장식이 영롱하게 빛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이 금빛 자태를 뽐내며 매장을 빛내던 '시크릿 마크'였습니다. 바로 피알원 6본부 2팀이 이번 숨37˚ 컨셉 스토어의 미디어 행사를 준비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제안했던 아이디어였으니까요~

 

 

37˚ 컨셉 스토어 전면을 장식하고 있는 '시크릿 마크. 숨37˚의 스테디셀러인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를 형상화했다.  

 

 

매번 신제품 출시나 매장 오픈에 맞춰 미디어 대상 행사를 진행할 때면, 어떻게 하면 뻔하지 않게 기자들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담당 PR AE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하는데요..  

 

이번 숨37˚ 컨셉 스토어 오픈을 알리며, 피알원 6본부 2팀 또한 몇 날 며칠을 고민하며 기획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크릿 마크' 제작물을 구현한 것이라 미디어의 반응이 어떨지 행사 내내 두근반 세근반 하였지요~ 특히 조수연 팀장님의 숨은 인맥까지 총동원해 결과물을 만들었던 터라.. 그 과정이 만만치 않았기에 더욱 기대와 설렘이 교차했습니다.

 

월간지 뷰티 기자들에겐 '숨37˚ 가로수길 매장 오픈'이라는 메시지가 다소 뻔하게 여겨질 수 있었기에,

뷰티 기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더욱 참신한 기획과 아이디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렇다고 눈에 띄는 규모 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매장 규모가 협소했죠~ 

 

그렇기에 '시크릿 마크'는 이 날 행사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던 셈이죠~

 

뷰티 성지라 불리우는 가로수길에 랜드마크로 자리잡겠다는 의미와 더불어,

실제로 '숨겨진 또 하나의 시크릿 마크'가 내포돼 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시크릿 마크'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심쿵 주의!

  

 

매장 전면을 장식하고 있던 '시크릿 마크'를 하나 떼어 내면 '시크릿 북마크'로 변신한다.

 

금빛 아우라를 뽐내며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시크릿 마크'를 살짝 하나 떼어내면

바로 우아한 골드빛이 돋보이는 '시크릿 북마크'로 변신합니다!

 

매장 입구 '시크릿 마크' 제작물에서 바로 떼어낸 '시크릿 북마크'는 숨37˚ 컨셉 스토어 오픈 축하를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해주신 기자 분들께 좋은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었습니다. 한 장씩 떼어내어 북마크를 선물할 때마다 “와!” “어머!!” 하는 감탄사를 쏟아내며 재밌어 했고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했냐"며 물어봐주시는 기자 분들도 많아서 담당 AE로서 아주 뿌듯했답니다~

 

 

 

시크릿 마크에 기자들이 직접 이니셜을 새기거나 스탬프를 찍어 브랜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매장 안쪽에는 이 '시크릿 마크'에 직접 이니셜을 새기거나 스탬프를 찍어 자신만의 시크릿 마크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해 하던 기자 분들도 소녀감성과 미술 감각을 발휘하며 이니셜을 새기고 스탬프를 찍으며 점점 몰입해갔고, 더욱 예쁘게 만들어보겠다는 의욕을 불태우며 한 번 앉으면 일어날 줄 모르는 블랙홀이 되었더랬죠~^^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를 본딴 북마크는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북마크'로 탄생했고, 이렇게 직접 참여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탈바꿈하니 협소한 공간과 평범한 이슈가 한순간에 특별하게 바뀌었습니다.

 

유명 셀럽도 없었고, 거창한 규모로 진행한 행사도 아닌, 일반적인 미디어 행사에서 이례적으로 최종 RSVP 인원 대비 94% 이상이 참석하며 흥행을 이루었습니다. 이 날 동시에 6개 브랜드에서 행사를 진행했기에 더욱 경쟁이 치열했던 터라 한편으론 가슴 졸이고 있었는데 성공적인 결과였지요~ 더구나 기자님은 물론, 클라이언트의 만족도까지 충족시켰으니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치룬 성공적인 미디어 행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7˚ 컨셉 스토어를 찾은 많은 뷰티 기자들로 성황을 이룬 미디어 행사.

 

 

미디어 행사 종료 이후에는 양일에 걸쳐 파워 블로거와 공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자연발효 뷰티 클래스까지 확대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뷰티 엑스퍼트그룹과 소비자 대상으로도 숨37˚ 컨셉 스토어 오픈과 자연발효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피알원 6본부 2팀!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참석자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맞춤형 행사 기획 및 운영이 이번 숨37˚ 컨셉 스토어 미디어 행사의 성공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