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행복한 미소를! SK M&C 해피 스마일 매칭 행사

2012. 9. 11. 13:26WORK

요즘은 기업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 9 6, 마케팅서비스전문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이하 SK M&C)에선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피 스마일 매칭(Happy Smile Matcing)’을 시작하며 

론칭 행사를 열었습니다.

 

해피 스마일 매칭은 SK M&C가 실시 중인 해피 스마일캠페인의 일환인데요, 글로벌 NGO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아프리카, 동남아 등 해외 빈곤국가 어린이와 SK M&C 임직원의 1:1 결연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후원금SK M&C 법인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OK캐쉬백 포인트와 참가자 개인의 후원금을 더해 매칭 펀드(Matching Fund) 형태로 조성돼 결연을 맺은 해외 아동에게 매월 전달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취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론칭 행사를 준비하는 데 일손이 부족하다 하여 저도 기꺼이 아침 일찍 행사장인 상공회의소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론칭 행사 진행을 맡은 피알원 4본부 팀원들은 더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 중이시네요~

마침 무거운 짐을 옮길 타이밍! 한 덩치 하는 저를 보고 무척이나 반겨주시네요~--;

 

행사장 세팅이 끝나고 이혜영 대리와 서주영 대리는 잠시 뉴스 기사 검색을 한다고그런데 저렇게 놀란 표정을…. 과연 기사 모니터링을 한 것인지, 놀랄 만한 연예 뉴스를 본 건지? ㅋㅋ 진실이 궁금해지네요~^^

 

완벽하게 행사 준비를 마치고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번 해피 스마일 론칭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게 될 세계의 빈곤 어린이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4살짜리 조카가 떠오르더군요. 요즘 한창 재롱이 늘고 있는 조카녀석을 볼 때마다 멋진 삼촌이 되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귀여운 조카와 다를 바 없이 소중한 생명인, 세계의 많은 배고픈 아이들을 떠올리며, 오늘 행사에서 많은 아이들이 기쁨을 느끼고 희망의 메시지를 얻길 기대해 봅니다.

 

이런 바람은 서주영 대리님도 마찬가지였는지, 계속해서 프로그램 식순을 검토하고 또 검토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행사는 분명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하나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기다리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SK M&C 임직원과 함께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탤런트 손현주 씨가 참석해 국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한 학용품 선물상자를 제작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도 내가 포장한 선물은 어떤 아이들에게 전달 될까’, ‘이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표정은 어떨까’, 행복한 상상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레 포장에 임했습니다.

 

오늘 제작된 선물상자는 SK M&C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의료취약지역 방문 봉사 프로그램인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를 통해 각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얼마 전 드라마 추적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손현주 씨 열심히 참여해주셨어요~ (실제로 뵈니까 정말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인상 좋은 분이셨답니다~^^)

 

 

이 행사에 관심을 보인 여러 매체들의 취재 열기 또한 강렬했습니다. (많이들 취재해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면 좋겠네요~^^)

 

 

이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괜스레 저 또한 뭉클함 반, 기쁨 반이었답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해 선물을 받은 아이 중 한 명에게 수줍게 인사를 건네보았습니다.

안녕~”

제 한국어가 서툴렀는지(?), 아이가 수줍은지 대답이 없더군요. ^^

우리는 결국 눈웃음으로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비록 나라는 다르지만 따뜻한 행사에서 나눈 진심이 서로 통했으리라고 믿습니다~

전 세계에는 다양한 인종,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앞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지고 많아지길, 함께 참여하는 기업 및 사람들이 많아지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