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과 세일즈를 연결하는 힘, 이윤지 대리

2025. 11. 10. 13:59LIFE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기까지 그 뒤에는 수많은 고민과 시도,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브랜드가 빛날 수 있는 지점을 포착하고, 소비자의 시선에서 반응을 읽어내기 위해 매일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죠. 피알원에는 콘텐츠 전략부터 광고 퍼포먼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데이터로 검증하고 인사이트로 답을 찾는 분이 있습니다. 트렌드를 큐레이션 하는 감각과 파트너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을 바탕으로, 브랜딩과 세일즈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 이윤지 대리님이 2025년 3분기 스타상의 주인공이십니다! 🌈✨

 

 

 

1.   2025년 3분기 스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계신 고객사 및 주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6본부 1팀 이윤지입니다. 저는 현재 이커머스 브랜드 GS SHOP과 여행사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SNS 채널 콘텐츠 기획 및 광고 퍼포먼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콘텐츠 전략 수립부터 광고 효율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2.   GS SHOP 채널 운영의 핵심 인력으로서, 3년 연속 재수주를 달성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실천하고 계신 세일즈 전략이 있을까요?

GS SHOP은 ‘매거진형 커머스 채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다루고, 트렌드 변화 빠른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유행과 소비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하고, 이를 콘텐츠 기획에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트렌드 큐레이터’로서 브랜드가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광고 퍼포먼스까지 함께 담당하고 있다 보니, 콘텐츠의 효용성을 수치로 검증하고 즉각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데요예를 들어확인하고 싶은 가설이 생기면 연령·기기·시즌·소재 등 다양한 변수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설계하고, 그 데이터를 세분화해 논리적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죠. 이렇게 정리된 결과는 데일리 리포트에 KPI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빠르게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파트너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쟁 브랜드 세미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거나, 시장 내 포지셔닝을 비교 분석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꾸준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주도적인 소통과 신뢰 구축이 장기적인 파트너십 유지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브랜딩과 세일즈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계신데요, 탄탄한 기획력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얻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또 다른 브랜드인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다양한 해외여행 패키지를 다루는 만큼, 국가별 트렌드와 시즌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는 게 핵심입니다. AE는 생소한 분야라도 빠르게 이해하고 결과로 연결해야 하는 직무인데, 저는 다행히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브랜드와 잘 맞는 편입니다ㅎㅎ

평소에도 여행 관련 콘텐츠를 즐겨 보는데, 지금은 거의 모르는 여행 유튜버가 없을 정도로 업계 콘텐츠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여행 수요는 계절과 국가 이슈에 따라 크게 변하기 때문에, 매일 출퇴근길에 관련 주요 뉴스를 챙겨보는 루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 채널 운영에서는 ‘콘텐츠 감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두 브랜드 모두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다 보니, 이나 숏폼 등 소비자가 반응하는 포인트를 계속 관찰하려 합니다. 실제로 여러 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정마다 다른 페르소나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계정은 3050 여성 타깃의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다른 계정은 여행 전문 채널만 팔로우해서 플랫폼 알고리즘이 각각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게끔 한 거죠.

이렇게 자연스럽게 소비자 시선에서 콘텐츠를 탐색하고,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이 결국 기획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4.   교원투어 여행이지 프로젝트의 메인 PM으로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이끌고 계시는데요, 그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핵심 상품 해외 패키지여행이다 보니, 실제 구매층은 4050 이상이 중심입니다. 반면 주 운영 채널인 인스타그램은 2030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플랫폼이라 브랜드 타깃과 채널 이용자층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두 타깃의 접점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여행지가 가진 매력·문화·이슈를 일상적인 이야기처럼 풀어내며 젊은 층에게는 흥미롭게, 시니어층에게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어요. 또, 여행 상품은 고단가이면서 구매 결정까지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한 카테고리다 보니, 콘텐츠만으로 바로 구매 전환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탐색–관심–예약으로 이어지는 퍼널을 세분화해 단계별 반응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연령대별·소재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면서 각 타깃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계속 탐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와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단계지만, 앞으로는 해외여행 패키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자체의 인식을 확실히 자리 잡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바쁜 일상 중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고 계신 루틴이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몸의 피로보다 멘탈 관리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AE라는 업무 특성상 하루 종일 소통과 응대를 하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많고,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지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는 일과 완전히 다른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요즘은 외국어 공부에 푹 빠져 있어서 학원도 다니고, 틈날 때는 짧게라도 여행을 다니면서 머리를 환기시키고 있어요. 새로운 언어나 문화를 접하면 머리가 가볍게 리셋되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다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좋은 에너지원이 되더라고요. 결국 저에게는 이런 작은 리프레시 루틴이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다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게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두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면서 매일 같이 고생하고, 웃고, 버티고 있는 강주은 대리님, 안예빈 AE! 늘 말은 못 했지만 진짜 고맙습니다 ㅎㅎ 두 분 덕분에 저는 오늘도 출근할 힘이 생겨요!! 앞으로도 우리 잘해보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