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Drama 채널 <자체발광 그녀> 제작발표회 현장 스케치

2012. 1. 30. 17:33WORK

지난 1월 4일(수)
오후 3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KBS Drama 채널의 자체제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이하 자발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습니다.

<자발녀>는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의 삼각 관계를 알콩달콩 풀어낸 12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한 김형준의 첫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볼 거리가 너무나도 풍성했던, 그래서 홍보 담당자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녀야만 했던 <자발녀> 제작발표회 현장 지금 공개해드립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화환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대부분 김형준(전 SS501 멤버) 팬클럽에서 보내온 건데요, 새삼 팬덤의 위력을 새삼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 쌀들의 정체는? 이 역시도 김형준 팬 클럽에서 보내온 거라고 하는데요. 이 날 현장에서 본쌀만 해도 무려 1톤에 달하는데, 매년 이런 식으로 팬들이 쌀을 모아서 1년에 한 번 크게 기부를 한다고 하더군요.

제작발표회 안을 서서히 채우기 시작하는 기자들과 드라마 관계자들. 제작발표회라고 크게 다를게 있을까? 싶었는데, 일반적인 기자간담회와 크게 다를 바가 없더군요. 테이블은 기자들의 원활한 기사 송고를 돕기 위해 일렬로(일명 스쿨식)으로 배치했는데요. 볼거리와 찍을거리가 풍성해서 그런지 사진, 영상 기자들의 자리 선점이 유독 눈에 뜨더군요. (무려 40매체 이상, 50여 명의 가자 님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 적극적인 RSVP의 결과랄까요?)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후, 제작발표회의 꽃 포토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자발녀>의 메가폰을 쥔 이정표 감독과 박광현, 소이현, 김형준, 고나은, 채영인씨가 나란히 서 있는데요. 제작자-배우의 단체사진 컷, 제작발표회 포토세션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겠죠?

                        남녀 주인공 3인방의 삼각관계를 잘 표현해내며 단체촬영 찰칵~

                            드라마에 항상 빠지지 않는 여주인공과 그 친구들! 도 찰칵~

배우들의 개인 컷 촬영까지 마친 후 모두가 기다리던 공식 인터뷰 시간! 인터뷰 하는 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시간 관계상 대부분 미리 지정된 Q&A를 주고 받는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곤 합니다. 역시 배우들이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재치 있는 답변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차례 공동인터뷰를 가진 후, 몇몇 기자들의 개별 질문까지 끝내면?  제작발표회 공식 일정은 모두 끝~입니다.



KBS Drama 채널 자체제작 드라마 <자발녀>, 1월 7일 토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데요~ 현재 4회까지 방송됐는데, 앞으로도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