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쳐나는 피알원의 사랑둥이, 이진선AE를 만나다!

2017. 7. 21. 10:12LIFE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방법이 무엇이냐라고 물을때, 그 해답으로 많은 사람들은 '내 일과 사랑에 빠지면 된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마치 연애하는 것 처럼 내 업무를 사랑하면 무엇을 알아가도 재미있겠지요. 하지만 누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 방법으로 업무를 이어가는 한 AE를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피알원 2017년 상반기 스타상의 주인공 이진선AE입니다. 긍정적인 자극을 마음껏 받을 수 있는 그녀와의 인터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저는 현재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이라는 메시지로 알려진 RTD커피 카페라떼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상에 업로드 되는 모든 콘텐츠 기획과 이벤트나 캠페인 기획,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요. 또한 이 전에는 유기농 공법으로 엄마들에게 사랑 받는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했습니다.

 

 

Q. 그럼 담당하고 계신 브랜드에 대해 간단하게 여쭈어볼게요! 우선 카페라떼는 진선씨에게 어떤 브랜드인가요?
A. 카페라떼 라는 브랜드는 편의점에서 쉽게 사서 소비할 수 있는 1세대 RTD커피로 유명합니다. 카페라떼라는 브랜드는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정확하게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이라는 카피로 각인되어있듯이 바로 사랑이 그들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도 역시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이라는 카피의 광고를 보고 자란 세대여서 그런지, 카페라떼는 저에게 ‘사랑’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웃음) 저만의 생각이지만 그들의 ‘사랑’ 이라는 키워드는 카페라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우리의 사랑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Q. 클라이언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답변이었네요! 그럼 카페라떼를 담당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떤 건가요?
A. 페이스북 채널은 기업이 올린 게시물에 고객이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김으로써 소통이 가능한 채널이라는 점이 큰 특징인데요. 이런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들의 의견에 응대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은 ‘20살 때부터 카페라떼를 즐겨 마셨는데 30살이 넘어서도 카페라떼를 즐겨 찾고 있다’ 이런 댓글을 봤을 때입니다. 10년이 넘도록 고객의 사랑 받는 브랜드를 만났다는 점과 그런 브랜드의 콘텐츠를 만들어 고객들과의 긍정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업무이야기에서 벗어나 잠시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 볼게요! 진선AE는 피알원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독특하게도 유아교육을 전공했습니다. 홍보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전공이었지만, 우연히 학교 홍보실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면서 얕은 홍보의 맛을 보게 되었죠. 무언가를 홍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기사나 글을 쓰고 이런 것들이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마치 좋은 물건을 예쁘게 포장하는 듯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홍보학을 복수전공하게 되었고, 그렇게 피알원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웃음)

 

Q. 피알원에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피알워너라면 누구나 느끼겠지만,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해낼 수 없습니다. 이 인터뷰 자리를 빌어서 진선AE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혹은 고마웠던 은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요?

A. 아마도 저희 디지털마케팅본부 1팀이지 않을까 싶어요. 업무적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농담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비타민이 되어주기도 하거든요. 각자 담당하는 브랜드와 업무에 푹 빠져 진심으로 즐기며 일하시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느껴지는 바가 많아요. 저도 나중에 후배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 업무를 진행하면서 각자 힘든 포인트는 달라도 공감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때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스타상을 받게 되었을 때 가장 기뻐해주신 것도 팀원분들이셨고요. 아마도 제가 동료 복을 타고 난 것 같습니다 (웃음)

 

 

Q. 디지털 PR AE로서 앞으로 피알원에서 더 해보고 싶은 것이나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요?
A. 이전에 담당했던 프로젝트에서 오가닉 서클 가드닝클래스라는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이 있어요.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기는 가드닝 클래스를 기획해야 해서 어린이의 시선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강사를 섭외하고, 행사장을 꾸미고, 고객사 제품이 자연스럽게 브랜딩 되도록 기획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진행했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보람차고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담당했던 프로젝트여서 그런지 정말 힘들었지만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에 더 욕심을 가져보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은 브랜드에서 어떤 요청을 받으면 수동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언젠가는 모든 것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전문 AE가 되고 싶습니다.

또 가까운 목표를 세우자면 사원 중반에 있는 제가 제 연차에 맞는 또 늘 발전해가는 업무 역량을 쌓는 것과 늘 저에게 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료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객사는 물론 동료들에게도 신임을 얻는 AE가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디지털 PR AE를 꿈꾸는 새싹(?)들에게 한마디 하면서 인터뷰 마무리 하도록하겠습니다.
A. <알.뜰.신.잡>이라는 요즘 예능 방송에서도 이야기 하듯, 제가 지금까지 느끼기에 디지털 PR AE 새싹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특히 다양한 분야의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브랜드를 맡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대게는 생소한 분야의 브랜드를 맡아 스터디하는 것부터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분야에 아는 내용이 있다면 더욱 유리하겠죠? 그래서 저는 절대 얕고 넓은 지식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또, 단 하나의 유행어라도, IT, 패션 등등 하나라도 무관심하게 지나치지 말고 나중을 위해 조금씩 알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지털 PR에서 중요한 과업 중 하나는 타깃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시에 이슈가 되는 특정 이슈를 반영한 콘텐츠를 시기 적절하게 기획했을 때, 유저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거든요. 여기저기 관심을 가지며 오지라퍼가 되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요!

 

이진선AE는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가득 사랑을 담아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는데요, 이런 모습이 바로 피알원 2017 상반기 스타상 주인공의 진정한 면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맡은 바 주어진 자리에 모자름 없도록 늘 노력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그녀, 진선 AE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보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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