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드림원] 짚풀생활사박물관&창경궁 투어로 봄맞이를 하다
봄 기운이 조금씩 찾아오기 시작한 3월의 어느 토요일, 피알원과 옹달샘 친구들의 2018년 3번째 만남이 진행됐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아이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는데요~ 이 날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짚풀문화에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짚풀생활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박물관에 전시된 짚풀로 만든 다양한 용도의 소장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짚풀문화에 대한 기원 및 유용함에 대해 배웠는데요~! 짚과 풀은 인류 기원부터 인간과 함께한 가장 오래되고 보편화된 재료로, 특별한 연장 없이 짚과 풀로 집을 짓고 옷과 농기구를 만들었으며 물건을 묶고 나르는 데 사용한 자연이 준 가장 고마운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볏짚으로 엮은 개집부터 여치집, 삼태기, 망태, 짚신 등..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