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9. 17:46ㆍLIFE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첫 인사를 나눈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제법 어엿한 PR AE의 면모를 보이는 피알원 공채 7기들을 모처럼 한울 회의실에서 다 함께 만났다.
2014년 하반기 피알원 공채 7기로 입사한 7명의 PE AR.
어느새 곧 다가올 2015년 상반기 피알원 공채 시즌을 앞두고, PR AE를 꿈꿔왔던 학부시절 이야기부터 살 떨렸던 면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7인 7색의 인터뷰를 통해 피알워너가 되기 위한 필승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턴사원으로 피알원 공채의 문을 두드리다
피알원 공채 7기의 절반은 익숙한 얼굴들이다. 이들 중 4명은 길게는 6개월 가량 피알원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동안 그 성장 자질을 인정받아 당당히 새내기 피알워너가 된 경우이다.
우미나 사원 인턴 생활을 통해 PR업무의 기본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전 업무에 투입되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남들보다 빨리 업무를 익힐 수 있었고, 공채가 되고 나서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전문적인 신입교육을 받으며 기본기를 더 단단히 다질 수 있었죠.
노희원 사원 저는 피알원을 포함해 세번의 인턴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대학생 때 언론사, 홍보회사 등 다양한 인턴 경험을 많이 쌓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인턴생활을 하는 동안 자기 적성에 잘 맞는지, 스스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혜진 사원 인턴사원이지만 실무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에 신입사원으로 전환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시 받은 일을 하고 나면 항상 선배님들께 잘된 점, 잘못된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MPR 기획을 할 때도 마케팅 분야 업무 경험을 살려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 제안을 많이 했고, 막내로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려고 노력 했던 점을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막내 인턴에서 피알원 신입 AE가 된 지금, 이들 모두 보다 큰 책임감을 갖고 담당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피알원의 미래가 밝지 않을 수 없다!!^^
김혜진 사원 인턴생활을 마치고 신입사원이 된 지금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배울 것이 많지만 선배님들을 서포트 하면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노희원 사원 인턴에서 신입사원으로 전환되면서 팀의 확실한 일원이 된 것 같은 소속감이 강해졌다고 할까요. 물론 인턴생활도 좋았지만, 피알원의 당당한 신입사원이 되고 나니 일 욕심도 더 많이 나네요~^^
정원영 사원 저 역시 인턴일 때는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조금은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보다 능동적으로 나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자세로 바뀐 것 같아요.
"경험이 곧 나!" 다양한 경험으로 남다른 내공을 쌓다
좋은 신입 PR AE가 되기 위한 자질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하나같이 ‘배우는 자세’를 꼽았다. 피알원 공채7기는 배우는 자세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PR AE로서 꽤 많은 경험치를 쌓아왔다.
우미나 사원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해봤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또 익숙한 편이에요. 빠르게 변하는 홍보 환경이나 트렌드를 앞서 나가야 하는 것이 PR AE의 숙명인 만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은 신입사원으로서 꼭 필요한 자질인 것 같아요.
노희원 사원 대학교 때는 대외활동으로 바빠서 학점이 안 좋을 때도 있었어요~^^;; 그러나 학부생 때부터 해 온 여러 가지 경험들이 현재 홍보 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피알원 입사 전에는 MBC 이코노미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다른 홍보회사에서는 온라인PR 업무를 했던 경험이 있어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금도 온라인PR 쪽에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요.
면접은 당돌하게! 솔직하게!
솔직함이 매력인 공채7기들, 면접에서도 솔직함을 무기로 자신의 장점과 셀링 포인트를 잘~ 어필한다면 면접관을 당신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신감과 철저한 연습이 있다면 면접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조명아 사원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뻔뻔함’ 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PR을 전공하긴 했지만 인턴 경력의 지원자보다 경험 면에선 아무래도 부족하겠죠. 그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제 성격의 강점을 살려 면접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이끌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소개팅에 나온 것처럼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했던 점도 중요했던 것 같고요~^^ 면접 때는 대답의 퀄리티보다는 순발력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뷰 면접 중 세월호 사건 쟁점을 영어로 설명하라는 난관이 있었는데 설명 중에 작은 실수가 있었어요. 당황하지 않고 바로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주장을 마무리했었죠. 그리고 아직까지 궁금한 한 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만든 PR캠페인의 브로슈어를 보여드리고자 준비해 갔지만, 면접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다른 선배 분에게 대신 전달해 드렸거든요. 임원 분들이 그때 그 브로슈어를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노희원 사원 면접 때 한 임원 분이 하셨던 질문이 기억에 남아요. “인턴 때는 참 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원래 이렇게 당돌했었는지? 어제 무슨 일 있었어요?” 라고 질문을 받았죠. 임원 분들의 매서운 눈초리에 주눅들지 않고 당돌하고 논리정연하게 자기 주장을 설득하려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김철진 사원 면접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소서를 바탕으로 예상 질문을 준비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군에서 정훈장교로 있었던 특이 이력이 있었기 때문에 연예병사 등 군대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예상 답변을 미리 생각해 봤었죠. 그런 전략적인 면접 준비와 철저한 연습 덕분에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R AE로서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어필하기!
피알원 공체 7인을 보면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해 7인7색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린다. PR AE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 내가 가진 강점 딱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보여준다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홍범석 사원 면접 때 PT를 담담하게 잘 한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나만의 필승법이라고 한다면 면접이나 PT 때 호응이 좋은 분들을 공략해 시선을 맞추며 편안하게 PT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영어 PT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선배님과 같이 오랫동안 준비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조명아 사원 목표를 정하면 포기를 모르는 끈기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사냥개 ‘핏불 테리어’에 빗대었죠.^^ 특히 PR업무는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지구력과 끈기가 주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며 ‘핏불 테리어’ 같은 끈기와 추진력으로 앞으로 PR AE로서 기민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어필했어요.
정원영 사원 인턴사원으로 피알원에 처음 입사했을 때,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어서 적응하기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새로운 것을 빨리 습득하고자 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모습을 좋게 평가 받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때도 아직은 능력을 키워가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인턴 때 보여드렸던 것과 같이 어떤 업무에 임해도 신속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한 것이 가장 설득력 있었던 것 같고요. 더불어 앞으로 신속함과 같이 정확도와 전문성을 키워 좋은 AE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여드렸죠.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피알원 공채 7기. 그러면서도 각각의 다재다능한 끼가 넘치는 이들을 어떤 선배가 예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들이 훌륭한 PR AE로 성장해, 이 다음에는 피알원 우수사원 '스타상' 인터뷰에서 만날 날을 기대해 본다~^^
Tag : recruit, 공채소식, 면접 노하우, 채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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