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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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페이지 <하루에 한 줄> 운영자, 한대희 팀장에게 묻다
따뜻한 힐링 메시지와 사진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이스북 '하루에 한 줄'이 최근 책으로도 발간되었다. (사진 제공 ) 세상의 속도가 LTE급으로 빨라진 만큼 우리는 이런 세상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생각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 덕에 생활은 편해졌을지 몰라도, 늘 불안한 초침을 끌어안고 쫓기듯 살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담백하게 불러내는 노래가사에 마음을 달래고, 누군가가 무심코 써 내려간 넋두리에 힘을 얻기도 한다. 디지털시대, 어쩌면 위로 받을 시간과 공간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나와 같은 미생을 위해, 익명의 공간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는 건 아닐까? 최근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 SNS에서 따뜻한 글귀로, 100만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페이지의 콘텐츠가 책으로 발간되었다. SNS채널 운영과 책 ..
2016.02.11 -
신년 PR Plan에 앞서 미리 살펴보는 2013 메가 트렌드
마케팅을 위해 트렌드를 파악할 때 무엇을 살펴보는가? 흔히 지표가 되는 유통계 트렌트보다 더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출판계 트렌드이다. 책이 소비재는 아니지만 출판 트렌드를 살펴보면 사람들이 어떠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사회에 어떠한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추적함으로써 마케팅 성패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 말까지 출판계에서 트렌드 핫 키워드는 ‘돈’과 ‘웰빙’이었다. 서적 제목에 이 두 단어를 넣지 않으면 책이 팔리지 않는다고들 했고, 분야에 상관 없이 두 단어를 끼어 맞추어 넣었다. 모든 산업 분야의 마케팅 전략도 부자처럼 느끼게, 럭셔리하게, 웰빙스럽게를 향해 달려갔다. 2010, 2011년의 트렌드 키워드는 ‘위로’와 ..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