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이전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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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회사가 바라보는 유튜브 플랫폼
‘이젠 녹색 창이 아니라 빨간 창이다.’ 이달 초 한 앱 분석 서비스 업체가 발표한 8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대상 앱별 사용 시간 조사 결과, 유튜브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 시간으로 따지면 1년 전보다 3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10대에서 5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어 카카오톡이 2위, 네이버, 페이스북 등이 뒤를 이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20대와 30대에서 4위 정도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꼭 이런 수치가 아니더라도 유튜브의 인기는 생활 속에서 언제든 볼 수 있습니다. 허팝을 보며 자란 6살 아이의 꿈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고, 70대 부모님은 여행지에서도 유튜브를 찾아 보셔서 놀랐을 정도니 말입니..
2019.09.25 -
[PR ONE 칼럼] 뉴 커뮤니케이션 시장, 홍보대행사 생존의 길은?
2012년 2월, 세계적인 미국의 PR에이전시인 ‘APCO worldwide’는 무브먼트 마케팅(Movement Marketing)으로 유명한 광고에이전시 ‘StrawberryFrog’를 인수했다. PR회사가 왜 광고회사를 인수했을까? 그 물음에 ‘APCO worldwide’의 CEO Margery Kraus는 이렇게 답했다. “소셜미디어의 발전으로 광고대행사와 홍보대행사의 영역 구분이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빅 아이디어(Big Idea)’를 위한 통합이 필요하다. 고객들은 홍보회사든 광고회사든 상관 없이 가장 좋은 빅 아이디어를 가진 곳을 찾고 있다. 통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세계적인 PR에이전시 ‘..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