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소통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 PR의 시대’라는 말은 이제 그 자체로 해묵은 것이라 여겨질 정도로, 이미 오래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규정하는 표현이 되어 버렸다. 현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지불식간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PR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를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이 규정되는 시대이다. 새로운 문명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 뿐 아니라, 명함 한 장을 만들어도, 모임에 나가 말을 한 번 해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방법을 신경 쓰는 우리 모두는 이미 ‘자기 PR’의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공적인 영역에서의 ‘개인PR’, 즉 PI(President Identity)로 확장될 때에는 상황이 좀 틀린 ..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