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 문형진 상무의 안식월을 예정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제언
우리 피알원은 3년 만근을 하면 한 달의 안식월을 주는 아주 훌륭한 복지제도가 있다. 나는 피알원의 임원으로 재직한지 7년만에 올 초에 처음으로 안식월 휴가를 다녀왔다. 정작 우리 직원들은 안식월 휴가를 많이 보냈지만 내가 가려니 선뜻 용기가 안 나서 미루다가 이제야 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있다고나 해야 할까?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고 온, 필리핀에서의 한 달 안식월 휴가였다. 우리 회사 특성상 다국적 기업과의 업무가 많아 이번 기회에 부족한 영어 실력도 올리고 수영과 골프 등 평상시 실력 배양이 아쉬웠던 부분을 집중 연마하기로 작정하고 떠난 안식월 휴가. 평상시 하지 못했던 요트 크루즈나 1인 골프 플레이는 물론 차와 오토바이를 렌탈해서 대학시절 배낭여행처럼 필리핀 시골의 ..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