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을 넘은 CSV의 물결, 그리고 네스프레소
최근 국내 한 대기업에서 3세대 그린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적의 모델로 이를 부각시켰다. 이 제품을 현재 전세계에서 운영되는 3200만대의 서버에 적용할 경우, 소비전력 절감과 IT관련 투자 이익은 증대시키면서 지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전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유가치 창출' 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었다. 이 회사 뿐 아니라 현재 국내 많은 기업들이 공유가치 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이라는 새로운 경영 화두에 맞춰 기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CSV가 흥미로운 것은 전에 없던 돌풍을 일으킬만한 이론이어서가 아니라, 현시대가 요구하는 기업 경영의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의..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