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드림원] 겨울의 끝자락에서 옹달샘과 함께한 ‘스케이트 체험’

2018. 3. 5. 17:01LIFE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을 앞두고 그 열기가 한창이었던 2월 24일, 옹달샘 친구들과 피알원의 2018년의 두 번째 만남이 진행됐습니다. 2월의 미션은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 체험하기 였는데요~!
스케이트를 타러 가기 전 1년만에 만나는 옹달샘 아이들이 얼마나 컸을까 궁금해하며 옹달샘 센터로 기분 좋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먼저 센터에 모여 아이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고, 하루 동안 함께 할 조를 구성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이름과 얼굴을 외우고 보드게임을 하며 가까워 지는 시간을 보낸 뒤,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를 타기 전 배를 채우기 위해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추운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탈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따끈한 콩나물국밥이었습니다. 옹달샘 아이들이 오물오물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다 함께 버스를 타고 목동 아이스링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도 빌리고, 헬멧도 쓰고, 장갑과 두꺼운 외투를 입고 스케이트를 탈 준비를 완료한 뒤 링크장에 몸을 실었습니다.

 

 

평소 스케이트를 탈 기회가 많지 않은 피알원 선생님들은 얼음판에 발이 닿자마자 당황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였는데요! ㅎㅎ 선생님들보다 더 잘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어린 친구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천천히 배워나갔습니다.

 


처음엔 벽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다가 다들 조금씩 빙판에 익숙해지며 스케이팅을 즐기기 시작했는데요~ 조 별로 함께 손잡고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죠?

이 추운 아이스링크장에서도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신나게 놀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체력이 미처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요!

 

 

잠시 쉬는 시간 동안 달콤한 간식도 먹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다들 아무 말 없이 간식만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ㅎㅎ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도 마무리 하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옹달샘 친구들과의 만남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새 정이 들어 헤어지는 시간이 다가오면 늘 아쉬움이 큰 것 같아요. 피곤한 한 주가 끝나고 집에서 쉬고 싶은 주말이지만 이렇게 옹달샘 친구들과 함께 하고 나면 이 친구들이 보고 싶어 곧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따뜻한 만남이기 때문이죠. 미처 겨울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2월 말의 어느 토요일도 역시나 따뜻했습니다. 다음 달 옹달샘과 피알원의 만남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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