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봉사활동] 서울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2017. 6. 15. 13:59LIFE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5월은 어린이날을 포함해 휴일도 많고, 유난히 화창한 날이 많아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시기죠! 그래서 피알원도 옹달샘 친구들과 다섯 번 째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대공원에 소풍을 다녀왔답니다.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다보니 오히려 피알원 직원들이 동심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 그럼 지난 5월 25일에 옹달샘친구들과 어떤 추억을 만들고 왔는지 살펴볼까요?

 

 

각각의 조별로 나뉘어, 동물원과 식물원을 견학했는데요~ 친구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한 동물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꽃사슴이었습니다. 사슴도 친구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무언의 인사를 건네며 가까이 다가왔었죠!

 

 

그럼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어디였을까요? 바로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재규어, 뱅갈호랑이, 치타가 살고 있는 맹수마을이었습니다. 맹수라고 하면 치타나 호랑이, 사자를 대부분 떠올릴 텐데요, 코끼리도 맹수라고 합니다. 참, 코끼리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모래샤워죠~
갑자기 더워진 탓인지, 긴 코로 모래를 뿌리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코끼리는 모래샤워를 통해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기생충도 제거한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 옹달샘 친구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정주행 하며 동물원 구석구석을 살펴봤는데요~ 그 이유는 오후에 예정된 대망의 ‘퀴즈대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맞출 때마다 우승한 팀에게는 포상의 의미로 간식비가 예정돼 있어, 설명 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공부했었죠~!!

 

 

퀴즈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동물원 예절이었습니다. 동물원에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를 맞추는 게임이었죠. 그럼 이번 기회에 옹달샘 친구들에게 배운 <동물원 관람 에티켓>을 알려드릴게요~
 
동물원에서 하지 말아야 할 <첫 번째>는 동물들이 쉬고 있는 공간인 유리문을 두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야행성 동물들을 자세히 보기 위해 유리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차는 행위는 동물들이 깜짝 깜짝 놀라는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먹을 것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귀엽다고 해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간혹 주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하면 동물들이 소화를 제대로 못 시키는 등 배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맛있는 간식이라도 동물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 해둬야 할 듯 합니다.

 

 

<세 번째>는 카메라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들과 함께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자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플래시를 잠깐!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눈부신 플래시는 동물들에게 해가 된다고 하네요. ^^

 

이번 어린이 동물원 나들이는 추억도 만들고, 친목도 다지고, 공부도 하고!
1석3조의 활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늘 반갑게 맞아주는 옹달샘 친구들을 통해서, 피알원 직원들은 에너지를 얻어 오는 것 같습니다!

 

6월의 봉사활동도 눈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바로 금주 토요일에 친구들과 서울랜드에 간다고 해요. 이번에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어 올지 기대가 됩니다.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