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피알원 가을 워크숍

2015. 11. 5. 16:59LIFE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2015년 마지막까지 뜨겁게 파이팅하고자

그 동안 메르스 이슈로 미뤄왔던 피알원 전체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가평 교원 연수원 건물. (사진 출처 : 교원 연수원 홈페이지 http://training.kyowon.co.kr/) 

 

번 워크숍 장소는 가평 교원 연수원!
시설도 깔끔하고 산과 강에 둘러싸여 주위 경관까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하지만 분명 아직 10월인데… 날씨가 너무 추운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쌀쌀하지만 서울과 차원이 다른 상쾌한 공기를 잠시 즐긴 후, 운동장으로 모입니다.

 

 어? 가평에 설현이?



아 아니, 슬기 씨네요.
운동장에서 설현의 포즈를 취하며 피알워너들을 기다리고 있는 슬기 씨~

 
그리고 철… 철진 씨가… 누워있네요…
그렇습니다! 슬기 씨와 철진 씨는 이번 2015 피알원 워크샵의 진행자였어요~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처음에는 앰프가 작동을 안 해서 생목 투혼을 발휘하셨다는 철진 씨!

 


 
모두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스럽긴 하지만 함께 힘을 내서 야외 게임을 시작했어요.

먼저 웜업 게임은 손에 손잡고~ 함께 일어서기!
자신의 몸무게를 은폐하기 위해 재빨리 일어나야 했어요.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육중함이 들통나는 게임이라는 

피알워너들을 과소평가했던 건지 이 게임은 모두 손쉽게 성공했어요.
피알워너들 간의 스킨쉽이 돈독해지는 첫 번째 게임이었죠?

 

다음은 미션지에 적힌 설명에 해당되는 사람을 선택해서 함께 2인 3각 또는 업고 달리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함께 리듬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나 따라 잘 와라… 넘어지면 안 된다…” 작전 회의 하시고~



출발 전에는 다소 쑥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출발' 신호와 함께 열심 모드로 돌변!

남성분들 몸은 괜찮으신가요? 보는 사람이 다 조마조마했던 게임!

 

열정과 함성이 넘쳤던 두 번째 게임이 끝나고
운동회에서 빠질 수 없는 긴 끈이 등장했습니다.. 두둥


 


그렇죠! 두 번째 게임인 단체 줄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자, 이제는 경쟁입니다. 줄을 밟는 순간… 아시죠…?
백 명이 넘는 피알워너가 지켜보고있다.
 

모두들 긴장하시고…
누가 누가 줄을 밟지 않고 잘 뛰는지 보고 있답니다! 높이 높이 뛰세요!
 


야외활동 유종의 미는 줄다리기!
보다 치열하고 팽팽한 대결을 위해 남성 VS 남성이 만났습니다!
피알원의 아름이(?) 남성분들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지만
아쉽게도 한 쪽으로 결과는 쏠렸습니다
그 결과는 모두 비밀로 하는 걸로.. 쉿! 




야외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하나 둘 동상 증세를 호소하던 찰나,
실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어? 이게 뭐죠?
바로 마시멜로와 파스타 면을 활용해서 누가 누가 구조물을 높이 쌓는지 대결하는

'마시멜로 챌린지' 게임입니다!


어어! 마시멜로 드시면 안돼요!

 

 

 
이렇게 구조물을 완성하고 높이를 측정하면 첫 번째 게임 끝!

 

두 번째는 트렌드를 따라 즐길 수 있는 컬러링 대결이었어요.
2015년을 강타했던 고품격(?) 취미인 컬러링.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피알워너라면 집에 컬러링 북 한 권씩은 다 있으시죠? ;)


 


WOW 역시 컬러링이 몸에 밴 듯,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 주셨어요.
'Clean Together Bright Future' 바로 피알원의 윤리 슬로건이죠~

 

 

이렇게 고상하고(?) 아름다운(?) 대결의 게임이 끝난 후
아마 모두가 빵빵 터질 것으로 예상되는
‘몸으로 말해요’ 시간이 돌아왔어요.

 

 

 

옆으로 보기 있긔 없긔!
자, 퀴즈를 맞추실 분들은 스크린의 답이 보이지 않게 가면으로 시야를 완벽히 차단해 주시구요~

 

 

뭐죠, 워크샵에서 이런 로맨틱함은…



 
엄지 춤으로 큰 웃음을 선사해주신 대리님 ㅎㅎ
배고픔과 추위도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배고픔을 호소하는 인원이 속출했고,
 실내 프로그램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어요.

 

 


 10년 근속상, 5년 근속상, 우수사원에게 수상하는 스타상 등 다양한 시상도 진행되었죠.
수상하신 모든 분들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시끌벅적 화기애애했던 저녁식사와

방방마다 끈끈한 동료애가 피어났던 피알워너들의 뜨거운 밤이 지나고  

조금은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고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름답고 공기 좋은 가평을 배경으로 마지막 한 컷 찍도록 해요!

스마일!!
남은 2015년도 모두모두 스마일!!